블랙록, 2억 7,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코인베이스 이체… 새로운 투자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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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2억 7,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코인베이스 이체… 새로운 투자 신호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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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대량으로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으로 이동시키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이체는 약 2억 7,000만 달러(약 3,916억 원) 규모로, 비트코인 약 2,563개와 이더리움 49,852개를 포함하고 있다. 블랙록의 이러한 결정은 최근 자사 비트코인 ETF인 '아이빗(IBIT)'에서 발생한 대규모 자금 유출과 맞물려 있다. 최근 3거래일 동안 블랙록의 ETF에서 약 3억 6,800만 달러(약 5,344억 원)가 순유출되었으며, 이는 블랙록 ETF가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 유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해 온체인 분석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는 블랙록이 대규모 상환 요청 속에서 코인베이스로 자산을 이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ETF의 설정 및 상환 과정에서 기초자산이 이동하는 통상적인 절차로, 단순한 매도 신호로 간주될 수 없다는 것이다. 시장에서의 기관 투자자의 유동성 재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크립토 자산 시장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백악관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논의가 진행되면서 시장이 반등하는 경향을 보였다. 백악관과 은행 간의 협상이 진행되며, 스테이블코인 리워드 모델을 도입할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는 리스크를 관리하면서도 시장 편입 기대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해석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6만 8,000달러를 돌파하며 이더리움도 2,000달러에 근접하는 등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흐름은 단기적인 ETF 유출과 제도권 금융으로의 스테이블코인 편입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한편, CME그룹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선물 및 옵션의 24시간 상시 거래를 5월 29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며, 이는 전통 투자자들이 크립토 시장의 변동성에 더욱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CME는 기존에 운영되던 시간제 거래 구조를 넘어, 크립토 시장의 리듬에 맞춰 24시간 거래를 제공하는 전략을 통해 시장의 유동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AI 데이터센터와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데이터는 최대 10만 온스 규모의 실버를 장기 비축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과 귀금속을 함께 보유하면서 자산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기존 금융 자산에 대한 위험을 분산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블랙록의 자산 이동과 CME의 24시간 거래 도입, 그리고 하이퍼스케일데이터의 실버 비축은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실물 자산이 입체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제는 크립토가 고립된 투기 자산이 아닌, 전통 자산들과 통합된 포트폴리오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관 투자자들이 규제·회계·거버넌스 틀 안에서 크립토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블랙록과 CME의 움직임은 앞으로의 크립토 자산 시장에서 유동성 및 리스크 관리의 중요한 선행 지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이들 자산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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