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조 달러 규모의 실물자산(RWA) 시장, 약세장 속에서도 4주 연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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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조 달러 규모의 실물자산(RWA) 시장, 약세장 속에서도 4주 연속 성장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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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자산 투자상품에서 자금 유출이 지속되는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탈중앙금융(DeFi) 분야에서는 2050년까지 최대 50조 달러(약 7경 2,250조 원) 규모의 ‘풍부자산’ 토큰화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스트레티지(Strategy)의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는 추가 매수를 예고하며 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온체인 RWA는 전반적인 가상자산 가격 조정이나 투자상품 자금 유출 속에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이로 인해 토큰화 자산이 시장 내에서 독립적인 영역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상장지수상품(ETP)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중심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에이브(AAVE)의 창립자 스타니 쿨레초프는 태양광과 같은 인프라 자산을 온체인 담보로 활용하는 ‘풍부자산’ 토큰화 구상을 발표하며 DeFi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최근 RWA 데이터 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지난 30일간 온체인 실물자산의 총가치가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로운 토큰화 증권 발행 증가와 함께 해당 자산을 보유한 지갑 주소 수의 확대에 기인한 것이다. 특히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에서의 증가분이 약 17억 달러(약 2조 4,565억 원)로 가장 컸으며, 아비트럼(ARB)과 솔라나(SOL)도 각각 8억 8,000만 달러(약 1조 2,716억 원), 5억 3,000만 달러(약 7,654억 원)의 증가를 보였다.

RWA 시장에서는 여전히 미국 국채와 각국 정부채 등 ‘토큰화 국채’가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온체인에서 발행된 국채 및 정부채 상품의 잔액이 100억 달러(약 14조 4,500억 원) 이상에 이르고 있다. 이들 채권형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토큰화 주식과 ETF도 순증을 기록하고 있다.

전통 금융 인프라를 통한 가상자산 투자 상품은 최근 수치에서도 투자 심리가 악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인셰어즈(CoinShares)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전 세계 가상자산 ETP에서 1억 7,300만 달러(약 2,499억 원)가 순유출됐으며, 이는 4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초 7만 달러(약 1억 100만 원) 부근에서 시작했으나, 주말에는 6만 5,000달러(약 9,392만 원)까지 급락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 ETP는 1억 3,330만 달러(약 1,926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현재 운용자산(AUM)은 약 1,060억 달러(약 15조 3,170억 원)로 감소하였다.

반면, 이더리움 관련 상품에서도 비슷한 조짐이 나타난다. 이더리움 펀드는 지난주 8,500만 달러(약 1,228억 원)의 자금이 유출되었지만,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에서는 1,000만 달러(약 145억 원)의 소폭 순유입이 있었고 이는 일부 기관들이 이더리움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특히 리플(XRP)과 솔라나(SOL) 같은 개별 알트코인에서 자금 유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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