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급락, 바닥은 '1,959달러' 이하일까?
이더리움(ETH)의 최근 주간 성적은 약 25%의 급락을 기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주요 분석가들은 현재가 바닥이 아닐 수 있다고 경고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3,000달러에서 2,100달러까지 떨어졌고, 이는 수개월 만의 최저치로 기록되고 있다. 시장의 일시적인 반등에도 불구하고 약세 심리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분석가 'CW'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2,100달러 부근에 강력한 매수벽이 존재한다고 주장했지만, 반등 시에도 2,560달러에서 매도 압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온체인 데이터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MVRV(시장가 대비 실현가) 지표를 근거로 현재 이더리움의 진짜 바닥은 1,959달러로 보인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분석가 크립토 토니는 이더리움이 2,000달러라는 심리적 지점에 이르면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중장기적으로는 3,600달러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2026년 여름까지 이더리움이 1,50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갖고 있다. 이런 두 가지 가능성에 대한 예측에도 불구하고 크립토 토니는 결국엔 6,000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강한 지지 기반을 보유하고 있지만, 잦은 변동성과 온체인 데이터에 대한 면밀한 분석은 투자자에게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 이 조정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만약 주요 가격 구조 및 심리적 지지선이 침범될 경우 추가 하락이 이루어질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시장이 불안정할 때 "이제는 바닥이다"라는 성급한 판단을 내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르티네즈 분석가는 "과거에 ETH는 MVRV가 0.80 이하로 하락할 때 바닥을 형성했다"며, 현재의 지표는 1,959달러를 가리킨다고 강조했다. 실질적인 반등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할 때임을 알리고 있다.
결국 이러한 정보들과 분석들은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인 낙관보다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이더리움 시장이 출렁일 때마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진짜 분석력'을 기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시장 소음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는 통찰력을 확보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