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시장의 대규모 자금 이탈…'하이퍼(HYPER)' 프리세일로 새로운 자금 유입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약 2,720억 달러의 자금이 이탈하며 심리적 지지선을 하회한 가운데, 차세대 레이어2 프로젝트인 비트코인 하이퍼(HYPER)의 프리세일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몇 주간의 박스권 장세 속에서 비트코인 ETF의 자산 규모는 1,0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이는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자금 이탈은 단순한 매도라기보다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동성을 찾고 있다는 분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상위 투자자들이 수익이 제한적인 ETF에서 벗어나 비트코인 확장성과 수익성을 중시하는 레이어2 프로젝트로 자금을 재배치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솔라나 가상 머신(SVM)을 도입하여 비트코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거래량이 급증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 폭등과 체인 정체를 방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SVM 기반의 레이어2 솔루션을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하며, 메인넷의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레이어2 솔루션과의 차별점은 ‘탈중앙 캐노니컬 브리지’를 통해 사용자들이 BTC 자산을 원하는 디앱으로 즉각 이동할 수 있게 한 부분이다.
최근 고래 투자자들 간의 움직임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더스캔의 기록에 따르면, 최근 세 개의 지갑이 합쳐서 100만 달러 상당의 HYPER 토큰을 매입했고, 그중 가장 큰 거래는 2026년 1월 15일 체인에 기록될 예정이다. 이러한 고래들의 매입은 HYPER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신뢰를 시사한다.
현재 비트코인 하이퍼의 프리세일에서는 약 312만 달러가 조달되었고, 토큰 가격은 0.0136751달러로 형성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되는 상황 속에서도 프리세일 시장에선 자금 유입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관 자금이 후행지표로 여겨진다면, 프리세일 참여는 미래 유동성 흐름의 선행 지표로 간주된다.
HYPER 토큰 보유자는 발행 직후 스테이킹이 가능하며, 매도 물량 통제를 위한 7일간의 베스팅 기간이 설정되어 있다. 이는 단순한 자산 보유를 넘어, 참여형 토큰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경쟁이 치열한 레이어2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서는 실제 실행력이 중요하겠지만, 현재까지의 자금 규모와 고래의 반응을 보면 시장은 HYPER의 SVM 통합 모델에 대한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기반 인프라를 만드는 레이어2 프로젝트가 다음 반등의 핵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지금의 시장 분위기는 단순한 가격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 가치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마트 머니 역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