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하는 하이퍼리퀴드, 'BNB·XRP 제치고 솔라나를 넘을까?'
신생 레이어1 프로젝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가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며 시가총액에 있어 XRP와 바이낸스코인(BNB)을 추월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이퍼리퀴드의 가격이 50% 가까이 상승했고, 올해 초에 비해 수익률은 42%에 이른다. 현재의 상승세 속에서 하이퍼리퀴드가 다음으로 목표를 정할 가능성 있는 암호화폐는 바로 솔라나(SOL)이다.
30일 기준 하이퍼리퀴드의 HYPE 토큰은 33.84달러(약 4만 8,711원)로 올랐으나, 최근 1시간 동안 5%의 조정을 받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3조540억 달러(약 4,399조 원)로 후퇴하는 약세장 상황 속에서도 하이퍼리퀴드는 지속적으로 강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의 최근 급등은 자체 네트워크의 빠른 성장에 기인한다. 이 프로젝트는 탈중앙화 거래소 기능을 지향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최근 토큰화(tokenization) 기반으로 총예치자산(火입자산), 즉 TVL은 15억 달러(약 2,159억 원)를 초과하며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29일, 코인베이스가 하이퍼리퀴드를 신규 상장 후보로 포함시키며 이로 인한 기대감이 시장에서 더욱 고조되었다. 코인베이스의 로드맵에 오르는 자산들은 일반적으로 실제 상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즉각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상승세와 함께 기술적 과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의 거래 차트 분석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중기 박스권을 상방 돌파해 상승세를 형성했지만, 상대강도지수(RSI)가 70에 가까워지면서 과매수 구간에 접어들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 또한 최근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해 단기 과열 신호를 시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59.30달러(약 8만 5,349원)와 비교했을 때 현재 가격은 여유가 있어 상승 여력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하이퍼리퀴드가 향후 몇 주 내 40달러(약 5만 7,580원)를 돌파하고, 오는 2분기에는 60달러(약 8만 6,370원) 선도 넘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낙관적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 목표가는 70달러(약 10만 783원)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뒤따른다.
한편, 하이퍼리퀴드의 단기 조정 가능성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모색 중이다. 그 대안으로 최근 등장한 이더리움 기반 토큰인 ‘SUBBD’가 주목받고 있다. SUBBD는 성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공지능(AI) 도구 기반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현재까지 사전 판매를 통해 146만 달러(약 21억 원)를 모집했다.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아이디어, 이미지 및 영상 등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도와주며, 제작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콘텐츠와 AI의 결합이라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과 하이퍼리퀴드의 단기 조정 우려가 맞물리면서, 초기 프로젝트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이미 BNB와 XRP를 초과해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주요 지표들에서 잠정적인 과열 신호가 포착되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