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백만 달러 규모 매도에 '사상 최저가' 기록…1INCH 내부자 덤핑 의혹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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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백만 달러 규모 매도에 '사상 최저가' 기록…1INCH 내부자 덤핑 의혹 고조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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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디파이(DeFi) 프로젝트 1인치네트워크(1inch Network)의 토큰 '1INCH'가 최근 초유의 매도 압력을 겪으며 사상 최저가를 기록했다. 2024년 1월 28일 기준으로 1INCH의 가격은 전주 대비 약 20% 하락한 0.112달러(약 161원)로 떨어졌다. 이는 1INCH 역사상 가장 낮은 가격으로, 초기 투자자들이 대규모로 매도에 나선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상황이 악화되면서 1인치네트워크 측은 공식 해명에 나섰고, 토크노믹스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일부 초기 투자자들이 보유한 지갑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매도가 발생한 정황이 포착되어 가격 하락이 더욱 부각됐다.

1인치네트워크는 X(트위터)를 통해 "우리 팀이나 재단이 직접 관리하는 지갑에서는 1INCH를 매도한 적이 없다"라며, 자신들의 무관함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1INCH의 토크노믹스를 재정비하여 유동성 부족 및 시장 침체기에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변경 사항은 아직 제시하지 않았다.

문제의 팔라는 1월 27일 온체인 분석에서 드러났으며, 커뮤니티에서는 여러 '베스팅 지갑'으로 추정되는 주소가 디파이 토큰 교환 플랫폼 CoW 스왑을 통해 대규모 매도를 진행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해당 매도의 실현 손실은 약 650만 달러(약 93억 원)에 이른다. 거래량이 적은 시장에서 이런 대량 매도는 매도 압력으로 작용하여, 다음 날 1INCH 가격을 저점까지 끌어내리는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사건은 1인치네트워크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초기 투자자들이 지분을 정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민감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INCH는 다양한 디파이 플랫폼 간 거래 경로를 최적화하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애그리게이터'로 알려져 있으나, 초기 분배에서 발생한 토큰 유통 문제로 인해 유사한 사태가 반복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토크노믹스 설계와 락업 해제(vesting) 구조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1인치네트워크가 앞으로 어떻게 구조 개편을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단순히 누가 팔았는지가 아니라, 왜 이러한 구조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지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결국, 1INCH의 상황은 투자자들에게 락업 해제 구조와 토크노믹스 분석을 통해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2026년까지 시장은 더욱 영리해질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미리 구조를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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