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약세 깃발 패턴 경고…2,906달러 회복 실패 시 1,666달러로 추가 하락 가능성
이더리움(ETH)은 현재 2,900달러(약 420만 원) 선에서 약세를 보이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약세 깃발(bear flag)' 패턴이 나타나며, 이 패턴이 현실화될 경우 가격이 최대 40% 하락하여 1,666달러(약 241만 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되었다.
이더리움은 몇 거래일 전 핵심 지지선이었던 3,000달러(약 434만 원)를 하향 이탈하고, 이후 2,700~2,800달러(약 391만~406만 원)대에서 지지를 시험했으나, 뚜렷한 반등 신호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현재 시장은 불안정한 상태에 있으며, 2,906달러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세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이 베어 플래그 하단을 이탈했다”고 분석하고, 향후 1일 19시간 내에 2,906달러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하락폭이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ETH는 이보다 낮은 2,9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불안한 심리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파생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증가하고 있어, 가격이 움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포지션이 열리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다음 큰 가격 변동에 대비하고 있을 가능성을 나타낸다. 펀딩비 역시 0.0011 수준에서 플러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전보다 저조한 수치로 나타났다. 이는 고위험 투자자들이 청산되고 새로운 참여자들이 시장에 들어오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의 가격도 불안정해 보이며, 기관의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MNF 펀드의 미카엘 반데포페는 이더리움/비트코인(ETH/BTC) 페어 차트를 통해 ETH가 중요한 지지 레벨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과거 고래(대형 투자자)가 주요 매수 구간으로 확인된 가격대에 현재 있고, 21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한 상황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스는 1월 초 이후 고래 지갑 내 ETH 보유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계감을 드러냈다. 최근 승인된 이더리움 ETF들도 기대한 만큼의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어 기관들의 매입 여력도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더리움은 기술적 및 심리적 분기점에 직면해 있으며, 2,906달러의 회복 실패 시 하락세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기에 투자자들은 긴장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가까운 시일 내의 가격 흐름이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은 현재 약세 깃발 패턴이 확인된 상태로, 2,906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면 한층 더 아래인 1,666달러로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수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각각 배제한 전략이 필요할 때임을 알리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적절한 분석과 접근 방식이 요구되는 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