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510억 달러로 증가…콜옵션 비중 59%로 강세 지속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510억6000만 달러로 증가하며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콜옵션의 비중이 59%를 차지하며 강세 베팅이 확대되고 있어 단기적인 조정과 함께 시장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전일 500억8000만 달러에서 약 1.96% 증가한 510억6000만 달러에 달했다. 주요 거래소별 미결제약정 규모는 데리비트가 411억1000만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CME는 31억3000만 달러, OKX는 43억 달러, 바이낸스는 13억 달러, 바이비트는 12억1000만 달러 수준이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걸린 옵션 계약으로는 14만 달러 콜옵션(데리비트, 9월 26일 만기), 12만 달러 콜옵션(7월 25일 만기), 그리고 11만5000달러 콜옵션(7월 25일 만기) 등이 있다. 이는 시장 참가자들이 향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9월 26일 만기의 14만 달러 콜옵션 계약은 강력한 상승 베팅을 반영하는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반대로, 최근 24시간 동안의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은 약 76억76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콜옵션의 비중은 59.05%, 풋옵션은 40.95%로 나타났다. 거래소별로는 데리비트에서 47억7000만 달러, CME에서 5억3651만 달러, OKX에서 13억 달러, 바이낸스에서 5억1031만 달러, 바이비트에서 6억6010만 달러 처리되었다.
비트코인 가격 또한 주목할 만하다. 16일 오전 6시 5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8% 하락한 11만781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과 단기 조정이 일어나고 있음을 반영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하락세 속에서도 비트코인 옵션의 상승 베팅을 통해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결국, 현재의 비트코인 옵션 시장은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콜옵션 비중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단기 조정 국면 속에서도 시장 방향성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정보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