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모두를 위한 거래소' 선언…예측시장 및 토큰화 주식 통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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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모두를 위한 거래소' 선언…예측시장 및 토큰화 주식 통합 목표

코인개미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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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Coinbase)가 2026년까지 암호화폐를 넘어 주식, 원자재, 예측시장까지 통합한 '모두를 위한 거래소(Everything Exchange)'를 구축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 인해 코인베이스는 기존의 디지털 자산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전통 금융 인프라까지 포괄하는 종합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CEO는 새해 첫날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2026년의 핵심 전략 세 가지를 정립했다. 첫 번째는 '모두를 위한 거래소'의 글로벌 확장, 두 번째는 스테이블코인의 적용 확대 및 결제 인프라 강화, 세 번째는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인 베이스(Base)를 활용한 온체인 환경 조성이다. 암스트롱은 이를 통해 코인베이스를 세계 최고의 금융 앱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분명히 하였으며, 제품 품질과 자동화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코인베이스가 예측시장과 토큰화된 주식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2025년 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승인을 받은 플랫폼 '칼시(Kalshi)'와 협력하여 경제, 정치, 스포츠 등 다양한 사건에 대한 '예/아니오' 방식의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예측시장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상품은 코인베이스 파이낸셜 마켓에서 운영되며, 기존 암호화폐 거래자들뿐만 아니라 전통 투자자들도 유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예측시장이 최근 상당한 성장을 이루었음을 반증하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코인베이스는 토큰화 주식 부문에서도 독창적인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경쟁사인 로빈후드(Robinhood)나 크라켄(Kraken)과는 달리, 내부 발행 방식을 통해 외부 공급업체 없이 직접 토큰화 주식을 발행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현재 토큰화된 주식의 월간 전송량은 약 76% 증가해 24억 6,000만 달러(약 3조 5,556억 원)에 달하며, 이는 시장의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적 확장은 미국의 규제 환경 변화와 기관 투자자의 수요 증가에 크게 기인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투자전략 총괄인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은 연말 보고서에서 2025년이 암호화폐 시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현물 기반 암호화폐 ETF의 승인이 기관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금융 구조에 깊이 스며들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책 경쟁도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최고정책책임자인 팰리어 시르자드(Faryar Shirzad)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보상 제한이 미국의 디지털 결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반면 중국 중앙은행은 2026년부터 디지털 위안화 지갑에 이자를 제공하는 정책을 시행하여 해당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매우 흥미로운 점은 코인베이스의 이러한 전략적 확장이 단순한 사업 전환에 그치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주식 브로커와 암호화폐 거래소, 글로벌 결제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여러 거래소와 대형 기술 기업들이 예측시장 및 토큰화 증권에 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코인베이스는 '모든 금융을 위한 슈퍼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은행이나 증권사가 아닌 기술 기반의 플랫폼이 금융의 중심축으로 자리잡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2026년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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