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솔라나 거래량, 작년 절반 수준으로 급감…시장 관심 감소
주요 알트코인인 도지코인(DOGE)과 솔라나(SOL)의 거래량이 2025년 말 기준으로 작년 관련 수치의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시장의 전반적인 관심이 한풀 꺾였음을 나타내며, 거래 정체와 연말 휴식기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온체인 분석 회사 샌티먼트(Santiment)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여러 알트코인의 최신 주간 거래량 데이터를 공유하였다. 이 데이터는 도지코인, 솔라나, 에이다(ADA), 체인링크(LINK) 등 주요 암호화폐들의 거래량이 2024년 말에 비해 급감했음을 보였다. 거래량은 투자자의 매수 및 매도 참여 정도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높은 거래량은 시장의 활력을 의미한다. 그러나 도지코인과 솔라나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뚜렷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거래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두 가지 요소가 지목된다. 첫째는 암호화폐 가격의 정체이다. 시장이 횡보세를 보이거나 큰 변동성이 없을 때, 자연스럽게 투자자들의 흥미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거래량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둘째는 연말 시즌의 영향이다. historically, 많은 투자자들이 연말에 휴가를 떠나면서 거래소의 활동이 감소해왔다. 작년 말에도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감소했으며, 당시에는 이더리움과 도지코인, 솔라나 같은 알트코인들이 비교적 활발한 거래를 유지했으나, 올해는 이러한 경향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모습이다.
거래량 축소는 시장 심리와 가격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낮은 거래량은 가격 상승이나 하락에 필요한 ‘탄력’이 부족해지면서, 더 안정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게 된다. 실제 도지코인의 경우, 이번 주 초에는 0.128달러(약 185원)로 올랐다가 현재는 0.122달러(약 176원)로 하락하며 변동성이 제한적이게 됐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러한 낮은 시장 참여도와 가격 압축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호재나 변화가 나타날 경우에는 새로운 거래 활로가 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결론적으로, 도지코인과 솔라나의 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시장의 투자 관심이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현상은 가격 흐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단기적으로는 방향성이 없는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거래량이 감소한 시기를 매집과 재정비의 시간으로 간주하고, 단기적 트렌드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성과 펀더멘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