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 “XRP, 글로벌 결제 인프라의 핵심 역할 기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이 XRP를 국제 송금의 핵심 기술로 주목하며 향후 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XRP 원장이 저비용의 실시간 국경 간 결제를 가능하게 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기관 자금이 XRP로 유입되는 흐름과 함께 3달러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디지털자산 부문 수장 로저 베이스턴은 “XRP는 결제 중심의 블록체인으로서 기관이 대규모 거래를 처리할 때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XRP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9월 프랭클린 템플턴은 싱가포르의 최대 은행인 DBS 및 리플과 함께 XRP 원장을 활용한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디지털화된 머니마켓펀드를 DBS 디지털 거래소에 상장하고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대출 및 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인 RLUSD와 XRP 원장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은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운용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시장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코인셰어스의 제임스 버터필 연구 책임자는 XRP 기반 ETF 상품이 지난 10월 출시 이후 약 10억 7,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ETF에서의 자금 유출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프랭클린 템플턴이 출시한 XRP ETF 역시 주간 2,860만 달러 거래량을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XRP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도 XRP는 최근 하락 조정에 접어들긴 했으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XRP 가격은 약 1.8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매물대 저항선은 3.00~3.05달러 구간으로, 이 저항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3.50달러 재도전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있다. 특히 RSI 지표가 40대 초중반에서 횡보하고 있어, 현재의 조정 국면이 과열보다는 건강한 상태로 해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XRP가 1.50달러 중반의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대세 상승 추세가 유효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 XRP의 상승 기대감은 관련 밈코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펩노드(PEPENODE)’라는 크립토 게임 기반 프로젝트가 XRP 지지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250만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유치하며 프리세일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XRP 강세장이 올 경우 ‘제2의 PEPE’를 노릴 수 있다고 하며, 가상 노드를 통해 채굴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장은 XRP가 3달러를 돌파하며 다시 한번 주류 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기관 자금의 유입, 기술적 차트, 그리고 XRP의 활용도 모두 긍정적인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어 단기 변동성 속에서도 긍정적 전망이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