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투자자, 가격에 개의치 않고 월 1.9만 BTC '무차별 매수' 지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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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투자자, 가격에 개의치 않고 월 1.9만 BTC '무차별 매수' 지속 중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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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BTC) 시장에 새로 진입한 투자자들이 가격 변동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이러한 수요가 공급량을 초과하고 있는 현상은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상승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8일(현지시간) 공개한 시장 보고서를 통해, 신규 투자자들이 월평균으로 약 1만 9,300 BTC를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의 채굴을 통해 새롭게 유통되는 양보다도 빠른 속도이다. 특히, 이러한 매수 트렌드는 지난 4월의 반감기 이후 더욱 두드러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월간 신규 발행량은 약 1만 3,400 BTC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비트파이넥스는 소액 보유자들이 비트코인 시장의 주요 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들은 ‘쉬림프'(1 BTC 미만 보유), ‘크랩'(1~10 BTC), ‘피시'(10~100 BTC)로 분류되며, 이들 투자자들은 시장 가격에 상관없이 꾸준히 비트를 축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만으로도 전체 신규 공급을 흡수할 충분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어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이 투자자군의 축적 행태는 비트코인 시장의 강세 흐름을 지지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가격에 민감하지 않은 신규 참여자들이 주기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강한 매수세는 실제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12만 2,884달러(약 1억 7,056만 원)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였지만, 보도 시점에는 11만 9,860달러(약 1억 6,582만 원)로 다소 후퇴한 상황이다.

또한,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발언과 여러 비트코인 ETF의 유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소액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축적 방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비트코인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신규 투자자들의 매수 패턴과 시장 전반의 주의 깊은 변화는 비트코인 생태계의 성장과 안정을 예고하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디지털 자산을 장기적인 투자 수단으로 인식하며, 시장의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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