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공동 CEO 리처드 텡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 투기 시대 종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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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공동 CEO 리처드 텡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 투기 시대 종식 예고”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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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의 유망한 미래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바이낸스의 공동 CEO인 리처드 텡은 2026년이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기로 진입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암호화폐 산업이 이제 투기적 열풍을 넘어서 실질적인 금융 시스템의 일부분으로 통합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시장에서의 기관 투자자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텡은 2025년을 회상하며, 기관 투자가들이 떠오르는 주요 역할을 맡았음을 지적했다. 테슬라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상장 기업과 비트코인 ETF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250만 개를 넘어서면서, 거래소에서 보관 중인 비트코인은 294만 개로 감소해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장기 보유 성향이 뚜렷해졌다는 징후로 해석된다.

텡은 시장 환경이 변화하고 있으며, 극단적인 가격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를 감지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비트코인이 더욱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에는 암호화폐 외에도 알트코인과 인공지능(AI), 그리고 규제 문제들이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관 투자자들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 바이낸스 플랫폼에서의 기관 사용자 수가 14% 증가하였고, 기관 거래량 역시 전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텡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에 이어 주요 알트코인으로의 기업 자금이 분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정부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규제 프레임워크 수립과 시범사업 참여도 전망되며, 이로 인해 ETF와 같은 다양한 투자 상품 형태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텡은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이 산업에 큰 이점을 가져올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이를 통해 더 안전하고 정교한 플랫폼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며, 규제 준수는 물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가 강화될 것임을 덧붙였다.

텡의 전망은 그저 낙관적인 시각에 불과하지 않다. 암호화폐는 더 이상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전략적 자산으로 발돋움할 것이며, 이는 투자자 신뢰 회복과 암호화폐 산업의 진전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 그는 2026년을 ‘하입을 넘어서 실질적 가치 창출로 나아가는 전환점’으로 강조하며, 앞으로의 긍정적인 변화와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러한 전환은 암호화폐 시장이 더욱 본질적인 가치에 주목하고, 안정적인 성장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자산 클래스로 암호화폐를 바라보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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