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100일/200일 EMA 교차로 장기 강세장 예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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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100일/200일 EMA 교차로 장기 강세장 예고하나?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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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이 3,000달러를 재돌파하며 희귀한 기술적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어 장기 강세장의 시작을 알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거래량이 늘어나고 상승 모멘텀을 동반하며 이더리움은 구조적 전환의 초기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200일 EMA를 상향 돌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강조되는 것은 50일 EMA가 200일 EMA를 넘어서는 '골든 크로스'지만, 100일과 200일 EMA의 교차는 보다 중장기적인 추세 전환을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로 평가받는다. 이 패턴은 과거 주식 및 암호화폐 시장에서 오랜 약세장의 마무리 이후 나타났던 전환점에서 자주 발견되었다.

현재 ETH 가격은 50일, 100일 및 200일 EMA 모두를 초과하고 있어, 단기 투자자뿐 아니라 중장기 투자자들도 시장에 재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74를 기록하며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지만, 이는 대규모 상승이 시작될 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상승 흐름은 거래량과 강한 기술적 지표의 뒷받침을 받고 있어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주고 있다.

그러나 3,200달러에서의 저항이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구간에서는 차익 실현이 집중되어 대규모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진정한 추세 전환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만약 이 저항대를 무난히 돌파할 경우, ETH는 단기적으로 3,500~4,000달러까지 안정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적 신호들을 단기적인 현상으로 한정짓지 말고,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향후 예정된 EIP 업그레이드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 과정을 통해 중장기적인 추세 변화의 단초가 마련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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