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셰어스, 리플(XRP) 스폿 ETF 출시에 한 발자국 더…미 SEC 승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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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셰어스, 리플(XRP) 스폿 ETF 출시에 한 발자국 더…미 SEC 승인 완료

코인개미 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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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표 기업인 21셰어스(21Shares)가 리플(XRP) 연계 스폿 ETF 출시를 위한 마지막 준비를 마치며, 미국 증시에 또 다른 암호화폐 기반 ETF가 출현할 예정이다. 21셰어스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을 받아, 시카고옵션거래소 바이젝스(Cboe BZX) 시장에 XRP 스폿 ETF를 곧 상장할 계획이다.

21셰어스는 지난해 11월 SEC에 S-1 서류를 제출하여 상장 절차를 시작한 이후, 여러 번에 걸쳐 수정 작업을 거쳐왔다. 이번 XRP ETF는 리플의 시세를 완전하게 반영하는 형태로, 이미 시장에 출시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ETF와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다.

SEC는 지난 11월 20일 21셰어스의 펀드를 위한 Form 8-A를 승인하며, 상장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절차를 사실상 완료했다. 이는 해당 ETF가 리플의 첫 스폿 ETF로, 규제 기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사례로 기록될 예정이다.

리플 기반 ETF 시장은 비트와이즈, 프랭클린템플턴, 그레이스케일 등 다양한 강력한 경쟁사들이 진입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초로 상장한 캐너리캐피털은 출시 이후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 4개 ETF의 총 운용자산은 10억 달러(약 1조 4,705억 원)를 초과한 상태다.

현재 XRP 예치량은 약 5억 XRP에 달하며, 캐너리캐피털이 1억 6,900만 개로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그레이스케일이 1억 440만 개, 비트와이즈가 9,380만 개, 프랭클린템플턴이 7,820만 개를 소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위즈덤트리(WisdomTree)와 코인셰어스(CoinShares)와 같은 주요 자산 운용사들이 XRP ETF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기관들의 참여는 XRP의 유통량 증가와 시장 유동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리플 측은 자사 코인을 활용한 ETF 확산이 XRP 생태계와 수용성을 확대하는 데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가을 브래드 갈링하우스 대표는 ETF 시장에서의 성과를 언급하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향후 21셰어스의 ETF가 미국 투자자들의 실제 수요를 끌어낼 수 있을지, 그리고 이것이 XRP 시장 전반의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는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기관 투자의 유입이 본격화된다면, 이는 리플의 법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번 XRP 스폿 ETF 출시가 기존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고,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접근 수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TF 간 예치량 경쟁도 향후 XRP의 가격 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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