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8만7200달러대로 하락, 거래량 31% 급증…단기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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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8만7200달러대로 하락, 거래량 31% 급증…단기 변동성 확대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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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트코인은 9만 달러 지지선에서 밀려나 8만72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가격은 4.12% 하락한 상황이다. 이러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24시간 거래량은 490억6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31.15% 급증했다. 이는 매도 세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투심이 여전히 '공포' 단계에 머물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시장은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고 중기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며칠간의 안정세에서 벗어나 대규모 조정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는 1% 미만의 변동성을 보이다가, 12월 1일에는 –3.49%의 큰 폭 하락을 기록했다. 이러한 급격한 하락은 시장이 향후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강한 힘겨루기에 돌입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은 한층 더 주의해야 할 시점에 있다.

또한, S&P500과 금은 각각 0.54% 상승하여 전통 자산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비트코인은 오히려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전통 시장과의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긴장을 더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가격 조정으로 인해 시장의 불안감이 여전하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 MACD 지표는 +629.84로, 여전히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 반등 여력은 남아있다. 그러나 주간 MACD는 -3956.08로 중기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단기와 중기의 추세가 엇갈리고 있으며, 시장의 변동성이 비대칭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린다.

투심을 살펴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8.70%로 하락하고, 알트코인으로의 수급이 일부 활성화되는 흐름이 보인다. 공포·탐욕 지수는 20으로, 여전히 '공포' 단계에 머물고 있다. 이는 가격 급락 이후 보다 보수적인 심리가 지배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구글 트렌드 점수는 66으로 상승하며 검색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신규 유입 가능성도 엿보인다.

마지막으로, 거래소 보유량은 182만9400 BTC로 소폭 감소하였으며, 거래소 순출입금량은 -847.9332 BTC로, 매도 압력이 다소 낮아진 상태이다. 이는 중기 가격 안정성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가격 급락과 함께 참여도가 축소되는 동시에, 매수 여력이 일부 살아나고 있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 모든 요소들은 향후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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