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킹, 예치량 증가에도 출금 급증으로 순유입 감소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총량이 3593만2550 ETH로 증가하여 전체 유통량의 29.0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에 비해 13만8052 ETH, 즉 0.39%의 증가를 의미한다. 그러나 스테이킹 예치량의 증가와는 달리 출금이 급증하면서 순유입량이 반토막났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3일 사이에 28만2006 ETH의 신규 예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전주 대비 약 38.24%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8일에는 대규모로 약 12만1248 ETH가 출금되며 전체 출금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신규 예치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순변동량은 4만5483 ETH로 집계되어, 전주 대비 55.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현재까지 스테이킹의 순유입량은 1469만6840 ETH로 집계되었으며, 보상분을 제외한 순유입량은 1776만6496 ETH이다.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연 수익률(APR)은 최근 2.95%에서 최대 2.99%까지 오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활성 검증자 수는 109만5507명으로, 전주 대비 0.52% 증가했다. 스테이킹을 시작하려는 ETH는 34만2596 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5일 23시간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 스테이킹을 해제하려는 대기열에는 224 ETH가 있으며, 평균 스윕 지연은 9.5일로 나타났다.
스테이킹 참여 형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리퀴드 스테이킹으로, 전체의 29%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CEX)를 통한 스테이킹은 25.2%로 뒤를 따르고 있으며, 미확인 검증자는 19.2%, 그리고 스테이킹 풀은 18.3%의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단일 스테이커 순위에서는 리도(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가 약 912만2365 ETH로 최대 점유율 25.3%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낸스는 294만4160 ETH(8.2%)로 2위, 그리고 코인베이스가 256만6627 ETH(7.1%)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달간 바이낸스와 피그먼트는 각각 11%, 9%의 성장을 보였다.
1개월 유입·유출 기록에서는 바이낸스가 11만1968 ETH로 가장 많은 순유입을, 코인베이스는 3만546 ETH로 가장 많은 순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개월 기준 이더리움 스테이킹 순유입 상위 주체 또한 바이낸스가 29만2992 ETH를 유치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런 흐름은 이더리움의 시장에서의 위치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