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도이체 뱅크, 2026년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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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도이체 뱅크, 2026년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시작 예정

코인개미 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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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주요 은행인 도이체 뱅크가 2026년에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저장할 수 있는 수탁 서비스launch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오스트리아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판다(Bitpanda)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스위스의 기술 제공업체인 토러스(Taurus)와의 협력도 포함돼 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실제로 실행되면, 도이체 뱅크는 2020년 이후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암호화폐 저장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된다.

도이체 뱅크의 디지털 자산 부문 책임자인 사비흐 베하드(Sabih Behzad)는 최근에 은행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도 진출할 가능성을 고려 중이며, 독자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거나 기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국의 규제 환경이 스테이블코인에 유리해지고 있다"며, 은행이 레퍼리지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거나, 조합을 통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상원의원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세금 및 지출 법안에 암호화폐 세제 개정을 포함시키기 위해 막바지 표결을 진행하고 있다. 공화당 상원의원인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는 300달러 이하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세금을 면제하고, 에어드랍, 채굴 및 스테이킹을 통해 얻은 암호화폐는 판매할 때까지 과세되지 않도록 하는 법안 개정을 제안했다. 루미스는 이것이 미국의 혁신과 경쟁력에 심각한 해를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2023년에는 첫 번째 미국 스테이킹 기반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 ETF는 솔라나(Solana)를 보유하고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결과로 보인다. ETF의 출시가 이루어지면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의 adoption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도이체 뱅크의 수탁 서비스가 영어권에서는 더욱 광범위한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유럽 내 각국의 암호화폐 규제와 시장 개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국의 주요 은행들이 암호화폐 산업에 진입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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