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오리진, 5억 달러 투자 유치로 도지코인 기업 재무 모델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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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오리진, 5억 달러 투자 유치로 도지코인 기업 재무 모델 최초 출시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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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캡 크립토 채굴 인프라 기업인 비트 오리진(Bit Origin, 티커 BTOG)이 약 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상장 기업 중 최초로 도지코인(DOGE) 기반의 기업 재무 모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크립토 채굴 인프라 분야에서의 중요한 발전으로, 비트 오리진은 자사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비트 오리진은 공인 투자자들과 최대 4억 달러의 주식과 1억 달러의 전환사채 매각 계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비트 오리진의 시가총액은 약 2천3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다. 회사의 최고경영자 지앙하이 지앙(Jinghai Jiang)은 보도자료에서 비트 오리진의 비전을 설명하며, 채굴 인프라를 넘어 디지털 자산의 가치와 유용성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앙은 "농담으로 시작된 도지코인이 결제 유틸리티를 갖춘 전 세계적으로 유동적인 자산으로 성장했다"며 도지코인의 채택이 P2P 결제 및 온라인 상거래 전반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트 오리진은 도지코인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채굴자 대상 서비스 및 결제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한 "기타 가치 창출 운영"을 탐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 따른 자금은 초기 도지코인 인수에 상당 부분 사용될 계획이며, 회사는 이미 전환사채 시설에서 1천500만 달러의 초기 마감을 완료하였다. 샤단(Chardan)과 ATW 파트너스(ATW Partners)는 이번 펀딩 과정에서 중개 역할을 했다. 지앙은 일론 머스크가 X 플랫폼을 글로벌 슈퍼앱으로 발전시키려는 비전 속에서 도지코인이 X 머니(X Money)의 성공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하여, 엘론 머스크는 최근 비트코인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질문에 "법정화폐는 희망이 없다"고 답하며 도지코인의 유용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X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디지털 지갑에서 직접 이용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 증가와 결제 수단 다양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도지코인은 최근 SEC의 암호화폐 관련 ETF 신청이 검토 중인 가운데, 올해 중 승인 확률이 90%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도지코인은 11월 선거 후 가격 상승이 있었으나 이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DOPE은 약 0.2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강세장 동안의 1달러 이상 상승 추진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러한 비트 오리진의 행보는 크립토 채굴 시장에서 도지코인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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