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 상장기업 중 최대 이더리움 보유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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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 상장기업 중 최대 이더리움 보유자 등극

코인개미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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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가 30만 ETH 이상의 이더리움을 보유하며 상장기업 중 최대 이더리움 홀더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는 현재 그 보유 이더리움의 가치를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7월 17일 기준으로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에 대해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기업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비트마인은 NYSE 아메리칸(NYSE American)에서 티커 BMNR로 상장된 기업으로, 초기 사모주식 배치를 통해 조달한 자본보다 훨씬 더 많은 자금을 유치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현재 30만 657개의 ETH 및 이더 등가물을 통제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6월 말부터 이더리움을 집중적으로 축적하기 시작했으며, PIPE 매각을 통해 조달한 자본이 2억 5천만 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비트마인은 과거 3일 전에는 약 5억 달러 상당의 ETH를 보유한 바 있으며, 현재 PIPE 수익금이 300% 이상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접근법은 비트코인 중심 대차대조표를 채택한 스트래티지(Strategy)와 유사하나 이더리움에 집중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인다. 이더리움은 현재 시장에서 연초 대비 35% 상승한 3,420달러 근처로 거래되고 있다.

비트마인의 이 같은 전략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번 주 규제 신고서를 통해 기술 억만장자 피터 틸(Peter Thiel)의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가 비트마인 지분 9.1%를 취득한 사실이 공개되었다. 이 소식에 힘입어 비트마인 주가는 7월 16일 프리마켓 시간 동안 27% 가까이 급등했다.

이더리움 기반 재무를 채택한 기업들은 현재 다수 존재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최대 상장 보유자 지위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비트마인의 최신 발표는 그들이 미네소타 소재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을 제치고 있다고 밝혔다. 샤프링크는 이전에 28만 706의 ETH를 보유했다고 발표하며, 7월 15일 기준으로 목록 최상위에 위치했으나 현재 비트마인에게 그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현재 샤프링크의 자산 가치는 9억 6천 200만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두 회사 모두 이더리움 재단보다 많은 이더리움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의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포지션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데이터에 따르면 BMNR 주식은 미국 시장 개장 직전 7%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기업이 다시 한번 이더리움 투자 전략의 유효성을 입증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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