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사상 최대 자금 유입으로 8.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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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사상 최대 자금 유입으로 8.6% 급등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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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더리움(ETH)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7월 16일 하루 동안 이더리움 현물 ETF에 순유입된 자금이 무려 7억 1663만 달러에 달해, 이는 한국 원화로 약 9966억 원에 해당한다. 이 자금은 ETF 출시 이후 하루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되어 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더리움의 가격은 전일 대비 8.64% 상승하며 3437달러로 거래되었으며, 점유율 역시 10.88%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이 기관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 신호로 해석됩고 있다.

이러한 이더리움의 급등세는 현물 ETF의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블랙록의 ETHA와 피델리티의 FETH가 각각 4억 8914만 달러와 1억 1331만 달러를 유입하면서 대형 기관들이 이더리움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BTC) 또한 일일 기준으로 7억 9950만 달러가 유입되면서 시장 전반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시장에서 0.17% 상승하여 약 11만 8483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 간의 자금 흐름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도 증가하고 있는 조짐이 보인다. 최근 코인베이스 앱 다운로드 순위가 급격히 상승하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신호로 분석되고 있다. 앱 순위는 한 달 전 386위에서 최근 137위로 상승하였다.

국내 소식으로는 카이아 재단이 국내 금융사들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논의 중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암호화폐 마켓 메이커인 윈터뮤트의 CEO는 이더리움 공급량이 거의 없어 장기 보유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발언을 통해 공급 부족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소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과거 다크웹의 실크로드 사건 수사 중 압수한 비트코인 50개가 빼돌려진 사건으로, 이를 도운 경찰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러한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어두운 면모를 드러내는 사례로 여겨진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 현물 ETF로 수조 원이 유입된 것은 시장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앞으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둘러싼 경쟁 구조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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