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링크, 이더리움(ETH) 매입을 위한 주식 매각 한도 60억 달러로 증액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샤프링크, 이더리움(ETH) 매입을 위한 주식 매각 한도 60억 달러로 증액

코인개미 0 9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조셉 루빈이 후원하는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이 이더리움(ETH) 확보를 목적으로 주식 매각 규모를 대폭 증가시키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샤프링크는 단 9일 동안에 이더리움 5억 1,500만 달러(약 7,149억 원) 어치를 매입하며 보유량을 신속하게 늘려가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최신 공시에서 샤프링크는 기존 10억 달러(약 1조 3,900억 원)였던 보통주 매각 한도를 60억 달러(약 8조 3,400억 원)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30일 최초 공시 대비 6배로 증액된 것으로, 샤프링크는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의 대부분을 이더리움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자금은 운전자본 확보, 기업 운영 및 계열사 마케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60억 달러 전액을 이더리움 매입에 투입할 경우, 샤프링크는 현재 약 1억 ETH의 전체 유통량 중 약 1.38%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일 기업이 보유한 이더리움 수량으로는 전례 없는 수준이다. 샤프링크는 최근 기준으로 이미 기업 중 최대 이더리움 보유자로 자리잡았다. 특히, 장기적으로 자사 재무제표에 이더리움 100만 개를 포함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현재 보유 중인 이더리움은 28만 개 이상으로, 그 중 99.7%는 스테이킹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샤프링크는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더리움 보유를 통해 약 415 ETH(약 5억 7,700만 원)의 스테이킹 보상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최근 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직후에도 이더리움 3만 2,892개(약 1,598억 원)를 추가로 매입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에 따르면, 샤프링크는 지난 9일 동안 총 5억 1,5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매입을 단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전략은 샤프링크가 이더리움의 강력한 성장 잠재력과 장기적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으며, 회사의 확장 전략은 이더리움에 대한 깊은 신뢰감과 기대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