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장 반등 신호…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자금 이동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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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장 반등 신호…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자금 이동 가속화

코인개미 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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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장이 긍정적인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즌 인덱스는 최근 50을 기록하며 2025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이 지수는 최근 90일간 시가총액 상위 100개의 알트코인 중 비트코인을 초과 상승한 종목의 비율을 기반으로 산출된다. 지수가 75 이상일 경우 '알트코인 시즌', 25 이하일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분류되는 구조이다.

알트코인 시즌 인덱스는 지난 한 달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지난주 28에서 전일 38로 상승한 뒤 현재 50에 도달하며 비트코인 중심의 시장에서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분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4일의 최고치 87과 올해 4월 26일의 최저치 12 사이에서 현재 수치는 과도기적 구간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도 최근 한 주간 12만2886달러로 신고점을 경신한 이후 12만 달러를 재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90일 수익률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의 상승률은 40.29% 수준에 불과하며, 이를 크게 웃도는 알트코인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PENGU는 무려 528%의 급등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SPX(322%), VIRTUAL(226%), BONK(194%), WIF(181%), HYPE(155%) 등 여러 알트코인들도 비트코인의 성과를 훨씬 초과하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현재 60.8%로, 전일 대비 3.23포인트 하락하면서 10개월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이는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의 도미넌스는 11.2%로 증가하였고, 기타 알트코인 비중도 28.0%로 올라갔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약해지면서 알트코인 전반으로 자금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지지를 받고 있다.

과거 사례를 통해 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60% 이상에서 하락할 경우 알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도미넌스 하락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체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1조530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지난 7일의 1조2100억 달러와 비교해 약 3200억 달러가 증가한 수치로, 단기간 내 대규모 자금 유입을 뜻한다. 거래량 또한 1931억 달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알트코인 강세장을 위해 세 가지 시그널에 주목하고 있다. 첫째로 알트코인 시즌 인덱스가 60 이상을 돌파하는지, 둘째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2% 이하로 전환되는지, 셋째로 주요 알트코인의 가격과 거래량이 동시에 급등하는지 여부가 주목할 포인트다. 현재 인덱스와 도미넌스는 아직 이 조건들을 충족하지 않았지만, 시세와 거래량의 측면에서 알트코인에 대한 강한 매수세가 확인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과 XRP는 규제의 명확성과 기관 유입 기대감 속에서 알트코인 시장 반등을 이끌고 있다.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법'의 통과와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입은 투자 심리를 더욱 부추기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한 주 동안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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