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팟캐스터 피터 맥코맥, 지역 사회 치안 강화 위한 자원봉사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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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팟캐스터 피터 맥코맥, 지역 사회 치안 강화 위한 자원봉사 프로젝트 발표

코인개미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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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베드퍼드 출신의 비트코인(BTC) 팟캐스터이자 축구 클럽 레알 베드퍼드FC의 구단주인 피터 맥코맥(Peter McCormack)이 지역 사회의 치안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경찰이 여성과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내가 나서겠다”고 선언하며, 지역 내 치안을 위해 직접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매주 토요일마다 10명의 보안 인력이 베드퍼드 시내 중심가를 순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맥코맥은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개인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하며, 시민의 안전이 공동체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은 단순한 치안 문제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생존에 관한 중대한 문제”라고 말하였다.

맥코맥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배경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지역 범죄 상황과 경찰의 대응 부족으로, 그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약물 중독자와 공격적인 노숙자, 도둑의 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시내 유동 인구가 대폭 감소했으며, 지역 내 여성들은 길거리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고 상점들은 잇따라 문을 닫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도심에서조차 안전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번 발표는 맥코맥이 경찰 측에 문제 해결을 요구한 이후 이루어졌으며, 그는 “경찰은 이제 더 이상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경찰 측에 경고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점점 더 정치인 같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는 지역 사회 유권자들 사이에서 '현실판 배트맨'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렇듯 비트코인 및 관련 커뮤니티의 인사들이 지역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한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이는 단순히 기술과 자산을 넘어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려는 새로운 흐름으로 해석될 수 있다. 피터 맥코맥의 행보는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경제적, 기술적 영역을 넘어 인도적 과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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