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 ‘무기한 주식 선물’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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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 ‘무기한 주식 선물’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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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가 미국 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주식 무기한 선물’ 상품을 출시하며, 암호화폐와 전통 자산간의 경계를 허물고 24시간 거래 시대를 열고 있다. 이 상품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 등 인기 기업들의 주식을 포함한 무기한 파생상품으로, 기초 자산을 실제 보유하지 않더라도 가격 변동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기한 주식 선물은 전통적인 선물과 달리 만기 없이 증거금 요건만 충족하면 지속적으로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기본적으로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주식시장으로의 전환을 명확히 하고 있다. 기존의 주식 거래는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하지만, 무기한 선물의 경우 시간 제약 없이 언제든지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

레버리지는 개별 종목의 경우 최대 10배, ETF의 경우에는 최대 20배까지 허용되며, 모든 거래는 스테이블코인인 USD코인(USDC)으로 정산된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코인베이스의 'Everything Exchange' 전략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전통 금융 상품 및 토큰화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려는 의도를 반영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의 결합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유럽의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화 자산을 출시하는 등, 전통 금융도 점점 더 이 시장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인베이스는 오는 2025년부터 미국 내에서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유럽에서는 MiFID II 라이선스를 통해 파생상품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주식 무기한 선물의 도입은 투자 전략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리스크도 증가시킨다.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와 전통 주식 간의 교차 거래 및 헤지 전략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며, 거시 경제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러나 높은 레버리지 구조는 급변동성과 연쇄 청산 위험을 수반하기 때문에, 특히 금리 발표나 주요 기업 실적 시즌과 같은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코인베이스의 이번 서비스 출시는 그들이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글로벌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주식 무기한 선물이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지는 향후 규제 환경과 투자자 수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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