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하이퍼리퀴드 복사거래 기능 도입으로 탈중앙 금융 생태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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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멕스, 하이퍼리퀴드 복사거래 기능 도입으로 탈중앙 금융 생태계 진출

코인개미 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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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멕스가 하이퍼리퀴드 복사거래(Hyperliquid Copy Trading) 기능을 출시하며 탈중앙 금융(DeFi) 생태계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이번 기능은 비트멕스 사용자들이 거래량 기준으로 가장 큰 퍼프 DEX인 하이퍼리퀴드의 엘리트 트레이더들의 전략을 복제할 수 있도록 구상되었다. 복사된 거래는 비트멕스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실행되며, 사용자는 최대 다섯 명의 트레이더를 동시에 복제할 수 있다. 덧붙여 손절매 및 이익 실현 같은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비트멕스 관계자는 하이퍼리퀴드 L1의 오픈소스 코드를 활용하여 DEX의 트레이더 포지션을 추적하고, 이를 사용자 계정에 자동으로 반영하도록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용자들이 기존에 익숙한 인터페이스에서 동일한 전략을 채택할 수 있도록 돕는 차원이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탈중앙 거래소에서의 '알파 수익'을 중앙화 플랫폼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몇 년간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발전과 함께 중앙화 거래소(CEX)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비트멕스의 이번 전략은 디파이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 흐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실제로 최근 24시간 기준 하이퍼리퀴드의 거래량은 약 13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비트멕스의 약 6억 5,500만 달러를 거의 20배 초과하는 수치다. 비트멕스의 미결제약정도 현재 145억 달러에 달하지만, 하이퍼리퀴드의 미결제약정은 58억 달러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중앙화 거래소들은 디파이 플랫폼의 대중화에 따라 관련 전략을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비트멕스는 2016년 영구선물(perpetual swap) 상품을 최초로 시장에 도입한 혁신자이다. 하지만 최근 DEX의 급성장에 따라 비트멕스는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비트멕스 CEO인 스테판 루츠는 이번 출시가 DEX와 CEX 간의 경계를 허물고 사용자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멕스는 파생상품 시장의 기준이 된 플랫폼으로서, 하이퍼리퀴드의 알파 전략을 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가격 하락과 높은 변동성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비트코인(BTC)의 하락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상위 트레이더의 전략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복사거래 기능은 리스크를 낮추고 수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비트멕스의 하이퍼리퀴드 복사거래 기능 출시는 CEX가 단순 거래 플랫폼 이상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시장의 압박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DEX의 기민한 시스템과 CEX의 사용자 경험이 더욱 융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이는 사용자에게 더 나은 거래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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