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1억 1910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발생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1억 191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주요 거래소들에서 롱과 숏 포지션의 청산이 이루어져 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다.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4시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청산을 기록하며 총 7.74백만 달러(전체 청산의 46.32%)가 청산되었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이 4.75백만 달러로 61.44%를 차지하였다. 이는 바이낸스 이용자들의 레버리지 포지션에서 주로 롱에 대한 청산이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은 바이비트에서 일어났으며, 이 거래소에서 4.59백만 달러(27.5%)가 청산되었다. 이 중 롱 포지션은 2.95백만 달러(64.15%)로, 역시 롱 포지션이 주로 청산되었다. OKX에서는 2.14백만 달러(12.84%)가 청산되었으며 롱 포지션 비율은 59.19%에 달했다. 게이트(Gate) 거래소에서도 1.52백만 달러(9.08%)의 청산이 발생하여, 롱 포지션 비율은 82.36%로 가장 높은 수치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코인엑스(CoinEx)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거래소에서는 숏 포지션의 청산 비율이 각각 76.05%와 100%에 달하며, 롱 포지션보다 숏 포지션의 청산이 더 많았다는 점이다.
포지션 청산이 일어난 코인 중에서는 이더리움(ETH)이 가장 많은 청산액을 기록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포지션에서 약 48.57백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4시간 기준으로는 1.28백만 달러의 롱 포지션과 718.71천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더리움의 가격은 4,497.01달러로, 24시간 동안 0.66% 하락했다.
비트코인(BTC) 또한 24시간 동안 약 16.96백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4시간 기준으로는 346.07천 달러의 롱 포지션과 183.06천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현재 비트코인은 115,320.7달러에 거래 중으로, 24시간 기준 0.52% 상승세를 보였다.
그 외에도 솔라나(SOL)는 10.14백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도지코인(DOGE)은 약 7.48백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하며 현재 0.263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ENA 토큰은 8.03백만 달러의 청산과 함께 3.86% 하락 하였고, PUMP 토큰은 7.5백만 달러의 청산과 0.98% 하락을 기록했다. 흥미롭게도 아발란체(AVAX)는 6.64% 상승에도 불구하고 1.16백만 달러의 롱 포지션과 833.23천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월드코인(WLD)은 5.37% 하락하며 24시간 동안 2.29백만 달러의 롱 포지션 청산이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레버리지 포지션의 청산 현상은 트레이더들이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포지션이 강제로 종료되는 것을 나타내고,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에 대한 경고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