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최대 50% 감소 경고…샤이바리움 해킹 여파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
시바이누(SHIB)는 현재 심각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최근 발생한 샤이바리움(Shibarium) 해킹 사건의 여파와 함께 매수세 약화가 겹치며, 최대 50%의 가격 폭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현재의 가격 흐름이 2021년의 강세장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시바이누의 거래 가격은 0.00001207달러(약 1.7원)로 형성되어 있으며, 기술적 지표 분석에 따르면 최저치인 0.00000611달러(약 0.8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 지지선이 붕괴되면 시바이누는 오랜 기간 방어해온 하단 지지선마저 무너져 다시 한 자리 수 0 아래로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하락은 사실상 가격에서 '숫자 하나를 제거하는 것'과 같아, 투자자 심리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는 시바이누가 반등을 거듭하며 매수세를 회복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상승세가 더욱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0.00002000달러(약 2.8원) 이상의 저항선을 돌파하는 데 연이어 실패하였으며, 0.00002800달러(약 3.9원) 부근까지 접근조차 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거래량 또한 감소하고 있으며, 가격 변동 범위가 축소됨에 따라 시장은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샤이토시 쿠사마의 공개활동이 중단되었고, 샤이바리움 해킹 사건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장기화됨에 따라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커뮤니티 내 신뢰 또한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경우 SHIB는 고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에게 '기회의 코인'이 아닌 '리셋된 밈토큰'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일부 분석가들은 SHIB가 다시 저가 매수 기회로 주목받을 가능성 또한 존재하지만, 신규 수요나 대규모 긍정적 뉴스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밈코인의 성격상 과도한 기대감을 잃는 순간, 기술적 지지선은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점 또한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시바이누는 이전에 커뮤니티와 디파이(DeFi) 플랫폼 확대를 통해 존재감을 확립해온 바 있다. 그러나 현재의 위기 국면은 이러한 기반마저 흔들고 있는 상태이다. 향후 상황은 SHIB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아니면 전면에서 사라지게 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