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장, 24개 섹터 중 단 2개만 상승…의료 및 모듈러 블록체인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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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장, 24개 섹터 중 단 2개만 상승…의료 및 모듈러 블록체인 소폭 반등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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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0일 오후 5시 7분 기준, 업비트 데이터랩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24개 알트코인 섹터 중에서 단 2개 섹터만 상승하며 시장 전반에 걸쳐 하락 압력이 커진 하루로 나타났다. 하락한 섹터는 총 22개로, 많은 섹터에서 2% 이상의 낙폭이 확인되며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안겼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분야는 의료 섹터로, 0.06%의 상승을 보였다. 올해 들어 의료 관련 프로젝트인 메디블록이 0.63% 상승하면서 강보합세를 주도하였고, 이는 의료 섹터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두 번째로 상승한 모듈러 블록체인 섹터는 0.05% 상승하며 맨틀(0.94%), 라그랑주(0.90%), 이더리움(0.11%) 등 주요 종목들도 상승 흐름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반면,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한 섹터는 메타버스로 –2.80%의 하락률을 보였고, 이 섹터 내 주요 종목인 모카네트워크(–3.79%), 샌드박스(–2.91%), 디센트럴랜드(–2.63%)는 모두 큰 타격을 받았다. 데이터 인프라 섹터 또한 –2.43%의 하락률을 보였으며, 포켓네트워크(–7.56%), 카브(–4.77%), 아캄(–3.14%)이 하락폭을 키웠다.

이외에도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2.34%), 월렛/메시징(–2.05%), 소셜/DAO(–2.00%) 등 다양한 섹터에서 낙폭이 두드러지며, 특히 알트레이어(–6.91%), 사이버(–4.97%), 하이퍼레인(–4.50%)과 같은 종목에서는 급격한 하락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하락은 전체 시장의 약세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대형 테마군 중 하나인 인프라 섹터는 소폭 약세를 보였으며, 데이터 인프라 하위 테마에서 낙폭이 상대적으로 확대되었다. 디파이 섹터에서도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하며,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섹터는 보합세와 하락세가 혼재된 가운데 방어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인 시장 약세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상승 테마는 의료와 모듈러 블록체인으로 한정되었고, 대부분의 섹터에서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으며, 다수의 섹터에서 2%에서 7%에 이르는 낙폭이 존재하면서 전체 시장 분위기는 더욱 뚜렷한 약세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은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으며, 향후 유망섹터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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