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8천달러, 이더리움 3872달러 혼조세...기관 투자자, 이더리움 보유량 10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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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8천달러, 이더리움 3872달러 혼조세...기관 투자자, 이더리움 보유량 100억 달러 돌파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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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1일 오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은 어제보다 0.34% 상승해 11만 868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ETH)은 1.24% 상승하며 3872달러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리플(XRP)과 솔라나(SOL)는 각각 0.23%와 0.40%의 소폭 상승 및 하락을 보여 혼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3조 9천억 달러로 큰 변화는 없으나, 비트코인 점유율은 60.6%로 소폭 감소한 반면 이더리움 점유율은 12%로 증가했습니다.

흥미롭게도, 파생상품 거래량이 전일 대비 9%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단기 변동성에 대한 적극적인 예측과 대비 움직임이 보임을 시사합니다. 시장 참여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기관 투자자들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 즉 약 14조 원을 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약 2.26%에 해당합니다.

블랙록의 이더리움 ETF, 티커명 ETHA가 단독으로 보유한 자산은 약 11억 3천 달러로, 전체 공급량의 2.4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관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이더리움 보유량 추정치인 100억 달러보다도 더 많습니다. 이는 블랙록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기관들이 이더리움을 장기적인 전략 자산으로 삼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기관들이 이더리움에 집중 투자하는 이유는 단순한 분산 투자 목적을 넘어서, 이더리움의 기술적 기반의 잠재력과 웹3 시대에서의 중요성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의 매수 행보와 함께, 비트코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4개월 동안 비트코인 고래들이 21만 8천 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집했으며, 이는 이들이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68%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내 단단한 수요를 반영합니다.

또한, 중앙은행 차원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과거에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했으나, 최근 암호화폐를 신뢰할 수 있는 법정 화폐의 대안으로 평가하고 엘살바도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흐름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더리움 기반의 디앱(dApp) 활동량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며, 국내 비트맥스에서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오늘 살펴본 내용은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전략적으로 비축하며, 비트코인 고래들이 지속적으로 매집을 이어가고 있는 현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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