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일가 후원으로 알려진 아메리칸 비트코인, ASIC 채굴기 대규모 증설로 해시레이트 경쟁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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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일가 후원으로 알려진 아메리칸 비트코인, ASIC 채굴기 대규모 증설로 해시레이트 경쟁 재점화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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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지원을 받는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이 11,298대의 신규 ASIC 채굴기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해시레이트 경쟁이 다시 활발해졌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BTC)과 관련된 대형 채굴사들의 연산력 확장 레이스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번 증설이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지는 비트코인 가격, 전력비, 그리고 네트워크 난이도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이 달 중 캐나다 앨버타주 드럼헬러(Drumheller) 사이트에 이 신규 장비를 배치할 예정이며, 가동이 시작되면 약 3.05엑사해시/초(EH/s)의 추가 연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채굴기 도입으로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총 보유 대수는 89,242대로 증가하며, 자체 보유 연산력은 약 28.1EH/s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신규 장비의 에너지 효율은 테라해시(TH)당 약 13.5줄(J)로 설정되어 있으며, 채굴 산업에서 전기 요금은 비용의 핵심 항목이므로, 전력 효율은 수익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연산력 확장으로 글로벌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의 점유율이 증가하겠지만, 연산력이 늘어난다고 해서 매출이 반드시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채굴 수익성은 비트코인 시세, 네트워크 난이도, 전력비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존하게 된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난이도는 144.40T로, 이는 유효 블록 해시를 찾기 위해 144.40조 번의 해시 계산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난이도는 2023년 2월 19일 이후로 고정되어 나타났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hon Digital Mining)과의 리버스 머저(역합병)를 통해 지난해 상장한 이후에 비트코인 중심의 재무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6,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즉시 매도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축적하여 가격 노출을 늘리는 방침을 취하고 있다. 이는 최근 일부 채굴 기업들 사이에서 확산된 경향이다.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 전략은 상승장에서는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가격 하락 구간에서는 변동성 위험이 클 수 있다. 실제로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4분기 동안 약 5,9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 수치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른 비현금성 평가손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평가손은 현금을 동반하지 않는 '실현 손실'은 아니지만, 경영 실적 보고서에 영향을 미쳐 투자자들에게는 체감 리스크를 높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 확장은 분명히 '채굴 경쟁력'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지만, 비트코인 가격과 난이도, 전력비가 맞물리는 환경에서는 보유 전략과 채굴 확대가 동시에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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