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프로토콜, 메인넷 ‘프라이버시 기능’ 도입으로 급등…알트코인 시장의 정점에 서다
주요 가상자산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니어프로토콜(NEAR)이 최근 메인넷에 새로운 프라이버시 기능인 ‘Confidential Intents’를 적용하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니어프로토콜은 단 하루 만에 12% 상승하며, 알트코인 랠리의 중심에 자리잡았다.
니어프로토콜의 가격은 최근 하루 동안 1.45달러(약 2,144원)까지 치솟았고, 현재는 1.35달러(약 1,997원) 수준이다. 주간 시세는 약 40%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이 17억 달러(약 2조 5,143억원)를 넘어서면서 44위로 상승했다. 이로 인해 비텐서(TAO)와 파이네트워크(Pi Network) 등 인기 알트코인을 제치고 랭킹을 끌어올렸다.
니어프로토콜의 급등 원인은 무엇일까? 프로젝트팀의 최신 기술 업데이트가 큰 역할을 했다. 니어프로토콜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은 이번 메인넷 도입을 통해 사용자가 민감한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도 디파이(DeFi) 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Confidential Intents’를 알렸다. 이는 사용자가 거래를 진행하는 데 있어 보안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능으로, 최근의 규제 환경과 기관의 참여 확대에 긍정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X 플랫폼 사용자 ‘Emperor Osmo’는 니어프로토콜이 ‘본질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며, 새로운 인텐트 기반 기능의 신속한 채택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AI 기술을 통해 프라이버시 중심의 거래 흐름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명 트레이더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 역시 니어프로토콜을 “생태계 최고의 AI 프로토콜”로 칭하며, 현재의 알트코인 시장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니어프로토콜의 급등세에는 경계할 점도 있다.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약 20달러의 고점 대비 큰 낙폭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기술 지표에서는 단기 과열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으며, 최근 니어프로토콜의 상대강도지수(RSI)는 한때 70을 넘어서면서 과매수 구간으로 진입했다. 일반적으로 RSI가 70을 초과하면 가격 조정의 가능성이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니어프로토콜의 급등은 기술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시장의 전반적인 반등 흐름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단기적으로 급등한 상황이 지속될지는 향후 디파이 이용률과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표 개선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Confidential Intents’ 기능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시장에 기여할 것인지가 관건임을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