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창립자 호스킨슨, 리플의 신규 토큰 증권 분류 입법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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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 호스킨슨, 리플의 신규 토큰 증권 분류 입법 비판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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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의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와 해당 회사의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며 현재 암호화폐 규제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리플이 제안한 입법 방향이 시장 내 경쟁을 저해하고 디파이(DeFi) 생태계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호스킨슨은 최근 자신의 주간 라이브 방송에서 리플의 정책이 ‘기존 강자에게 유리한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토큰을 기본적으로 ‘증권’으로 간주하는 규제 프레임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갈링하우스 CEO가 "입증되기 전까지 모든 것을 증권으로 간주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는 과거 SEC 위원장인 게리 갠슬러(Gary Gensler)의 규제 방식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리플은 법안이 쉽게 예외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커지며, 이러한 구조는 시장 경쟁을 줄이는 해로운 행위”라고 덧붙였다.

또한 호스킨슨은 이번 입법이 디파이 개발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법안이 디파이 개발자 보호 조항을 제거함으로써 오픈소스 개발자에게 과도한 법적 책임을 전가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자신의 코드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는 마치 작가가 독자의 범죄까지 책임지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호스킨슨은 리플의 정책에 대한 XRP 커뮤니티의 반응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리플에 대한 비판이 곧 XRP 공격으로 해석되는 분위기를 지적하며, 과거 리플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음에도 현재 정책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로 리플의 토큰 분배 구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리플이 "막대한 프리마인을 통해 이미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카르다노와 비교하면서 “나는 에이다(ADA)의 70%를 가져가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프로젝트 초기 토큰 분배의 공정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발언을 했다.

이 시점에서 XRP의 가격은 약 1.35달러(2,060원 수준)로 거래되고 있었다. 시장은 이번 논란을 단순한 인물 간의 갈등이 아닌 암호화폐 규제 방향에 대한 충돌로 해석하고 있다. 호스킨슨의 발언은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도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한 의견이 상이함을 시사하며, 향후 미국 입법 과정에서 어떤 구조가 채택될지는 디파이와 신규 프로젝트의 성장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갈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규제 수혜 및 비수혜 프로젝트를 구분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대형 코인 중심의 시장 재편 가능성과 디파이 및 신규 토큰에 대한 규제 리스크 확대를 염두에 두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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