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4거래일 연속 순유출 기록…ETHA서 대규모 자금 이탈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최근 4거래일 연속으로 자금 유출세를 보이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소소밸류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29일(현지 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총 963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시장이 지속적으로 자금 유출을 겪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전 거래일의 유출 규모 3870만 달러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순유입 전환에는 실패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123억3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시장의 전반적인 신뢰가 흔들리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이날 거래된 9개 종목 중에는 피델리티의 FETH(365만 달러)가 소폭 유입된 반면, 블랙록의 ETHA에서는 1328만 달러의 대규모 순유출이 발생하며 시장 전반의 유출을 주도했다. 나머지 ETF들은 특별한 변동 없이 유출입이 없었으며, 일반 투자자들의 이탈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자금 유출과 투자 심리 악화는 총 거래대금에도 반영되어 8억9236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일의 9억243만 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가 5억5539만 달러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그레이스케일 ETH(1억4636만 달러)와 그레이스케일 ETHE(1억511만 달러)가 자리하였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177억2000만 달러로,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5.0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자산 상위 ETF는 블랙록 ETHA가 101억8000만 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레이스케일 ETHE(26억1000만 달러)와 피델리티 FETH(21억8000만 달러)가 뒤를 따르고 있다. 이와 같이 연속적인 순유출 현상은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향후 시장 회복 여부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이더리움 ETF 시장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때로, 시장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투자 결정을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개인 및 기관 투자자 모두 이러한 데이터에 기반하여 향후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