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은행과 협력하는 크립토 기업, 비공식 스테이블코인 계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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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은행과 협력하는 크립토 기업, 비공식 스테이블코인 계약 발표

코인개미 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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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업체인 타우루스(Taurus)는 비공식 스테이블코인 계약을 배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추적 불가능성과 익명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아제크 네트워크(Aztec Network) 위에서 구축된다. 타우루스는 기존 스테이블코인의 준수 기능에 제로 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s)을 결합하여 사용자들이 개인 정보를 보호하면서도 규정 준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 새로운 계약은 급여 지급, 회사 내부 송금 및 기타 민감한 거래를 위한 안정 자산의 채택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타우루스는 2023년 도이치은행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및 2024년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와의 관리 솔루션 계약을 통해 디지털 자산 공간에 진입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에게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타우루스의 최고 보안 책임자인 JP 오마슨(JP Aumasson)은 새로운 제품이 스테이블코인 사용자가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며, 발행자와 규제 기관과 같은 승인된 당사자에게 접근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현재 “실질적인 스테이블코인 채택”은 공공 블록체인의 가시성과 불변성 때문에 제한되고 있으며, 이는 아제크 네트워크 이사회 임원인 아르노 샹크(Arnaud Schenk)가 지적한 바와 같다.

타우루스의 제로 지식 레이어 2는 사용자에게 개인 정보를 보호하며 발행자가 직접 정의한 세분화된 통제를 통해 자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계약은 정부의 감독 강화로 인해 사용자들이 검열 저항형 “다크 스테이블코인”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출시되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CEO인 키 영 주(Ki Young Ju)는 큰 국제 송금을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했던 사람들이 검열 저항형 다크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타우루스 계약은 이러한 다크 스테이블코인이 제공하는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상당수 제공하되, 잠재적인 규제 위험만은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2600억 달러를 초과하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세계 간의 다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테더(Tether)의 USDt와 써클(Circle)의 USDC가 시장 점유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쟁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레드스톤(RedSton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최소 30개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1억 달러 이상의 유통 공급량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GENIUS 법안 통과를 통해 더욱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은 최근 상원의 주요 입법 장벽을 넘어섰으며, 메타 플랫폼과 같은 대기업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가능성이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관련된 위험이 유럽 외부에서 관리 가능하다는 입장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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