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타플래닛, 1,234 BTC 추가 매입… 테슬라를 초과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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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타플래닛, 1,234 BTC 추가 매입… 테슬라를 초과 보유

코인개미 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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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1,234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해 총 12,345 BTC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구매로 메타플래닛은 테슬라의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인 11,509 BTC를 초과하게 되었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보유량으로는 7위에 해당하며,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CleanSpark)와의 격차도 단 157 BTC로 좁혔다.

이번 비트코인 구매는 평균 15.6백만 엔, 즉 약 108,000달러에 이루어졌으며,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8,150달러로 최근 24시간 동안 1.4% 상승했다. 메타플래닛은 이 같은 추가 매입을 통해 기업의 비트코인 자산을 강화하고, 대규모 확장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메타플래닛은 이사회에서 최대 50억 달러의 추가 자본 기여를 승인한 뒤, 투자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회사는 얼마가 모금되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기여가 '555 백만 계획'의 실행을 "상당히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타플래닛의 555 백만 계획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7년까지 201,112 비트코인을 매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가격에 기반해 중복 투자 비용이 2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2026년까지 10만 비트코인을 보유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와 같은 소식은 메타플래닛 뿐 아니라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려가고 있는 다른 기업들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나카모토 홀딩스(Nakamoto Holdings)는 최근 5,150만 달러를 확보해 추가 비트코인을 매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파라타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는 한국 시장에 새로운 비트코인 트레저리 플랫폼을 발표했으며, 노르웨이의 K33라는 암호화폐 회사도 최소 8500만 스웨덴 크로나(약 890만 달러)를 신규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해 최대 1,000 BTC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처럼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자산을 쌓아나가고 있는 만큼 시장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러한 투자가 비트코인 채굴과 관련된 기업들의 금융 건전성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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