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디지털 은행, 2년 만에 암호화폐 서비스 재개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소피 디지털 은행, 2년 만에 암호화폐 서비스 재개

코인개미 0 18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32_7817.png


온라인 은행 플랫폼인 소피 테크놀로지스(Sofi Technologies)가 규제 문제로 인한 암호화폐 시장 퇴출 이후 2년 만에 암호화폐 서비스에 다시 진입한다고 발표했다. 소피는 블록체인 기반의 국제 송금 서비스와 디지털 자산 거래 기능을 도입하여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재진입하기로 했다.

소피는 고객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구매, 판매 및 보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도 확장하고 암호화폐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고객들에게 자산에 대한 대출 가능성을 제공하고, 다양한 결제 옵션을 확대하며 신규 스테이킹 기능을 도입하는 것이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피의 CEO 앤서니 노토(Anthony Noto)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활용한 혁신이 상당히 기대된다고 밝히며, "소피의 새로운 국제 송금 서비스는 법정 화폐를 암호화폐로 변환하여 블록체인을 통해 전송한 뒤, 현지 법정 화폐로 다시 변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재개는 핀테크 블록체인 산업이 2024년에 34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49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소피의 갈릴레오(finance)는 제3자 암호화폐 인프라(지갑, 보관 등)를 지원하여 진화하는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소피는 2023년 은행 특허를 받기 위한 조건으로 암호화폐 산업에서 철수했으나, 현재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규제가 완화되며 스테이블코인 입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 또한 은행 검토 시 "명성 위험"을 제거한 상황이다. 이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은행과 더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소피의 주가는 최근 12% 상승하여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암호화폐 서비스의 재개가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더 빠르고, 더 쉬우며, 더 안전하고 접근 가능하며 저렴한 비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inked Image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