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차타드, 비트코인 3분기 135,000달러 도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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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차타드, 비트코인 3분기 135,000달러 도달 전망

코인개미 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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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가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올해 3분기 말까지 13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200,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탠다드 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은 최근 Cointelegraph와 공유된 보고서에서 이 같은 전망을 밝혔다.

그는 "투자자 유입의 증가 덕분에 비트코인이 이전의 '반감기' 주기 이후 18개월 간 가격 하락을 경험하는 동적인 상황을 넘어섰다고 믿는다"며, 전통적인 반감기 트렌드가 2025년 9월 또는 10월에 가격 하락을 초래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스탠다드 차타드는 비트코인이 2028년까지 500,00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장기적인 전망도 내놓았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에서 켄드릭은,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이벤트가 역사적으로 가격의 급등과 조정에 연관되어 있었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2016년과 2020년의 두 번의 반감기 주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경험이 있는 반면, 2024년 4월에 예정된 최신 반감기의 영향은 취향이 달라질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ETF와 기업의 비트코인 구매가 강력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그 이유이다.

켄드릭은 "우리는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하며, 이는 강력한 ETF 투자와 기업의 비트코인 구매가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두 가지 요소는 이전 반감기 주기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것들이다.

그러나 스탠다드 차타드는 가격이 3분기 말과 4분기 초에 다소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았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이전 반감기에서의 가격 조정 패턴을 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스탠다드 차타드는 전반적으로 비트코인의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앞으로의 가격 상승 추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보며, 이는 기업의 재무 투자 및 ETF 유입 증가가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 이런 강한 기조의 변화는 비트코인이 미래의 주요 자산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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