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주지사, 정부에서의 암호화폐 사용 금지 법안 승인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코네티컷 주지사, 정부에서의 암호화폐 사용 금지 법안 승인

코인개미 0 19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32_7817.png


코네티컷 주지사 네드 람ונט(Ned Lamont)이 정부에서 암호화폐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승인하였다. 이 법안은 주 하원과 상원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통과되었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코네티컷 하우스 법안 7082(Congress Bill 7082)는 주 정부가 "가상화폐 형태로 지불을 수락하거나 요구할 수 없도록" 하며, "암호화폐 예비금을 구매, 보유, 투자하거나 설정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2월에 제이슨 도셋(Jason Doucette) 주 하원의원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코네티컷 내 암호화폐 송금 라이센스 보유자에 대한 요구 사항도 규정하고 있다. 정부가 암호화폐를 수용하지 않도록 하는 조항들은 10월 1일부터 발효된다.

코네티컷의 이번 입법은 비트코인 예약을 설립하려는 여러 미국 주와는 상반된 방향을 보여준다. 도셋 의원에게 추가 논평을 요청했지만, 기사가 발행되는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브로건 법률(Brogan Law) 창립자인 아론 브로건(Aaron Brogan)은 이 법안이 민주당원과 공화당원 간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갈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 법안이 "본질적으로 아무런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로건은 "코네티컷은 암호화폐에 대해 상징적으로 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예약을 설립한 다른 주들과도 대조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러 주에서 암호화폐 예비금을 설립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긴 했지만, 일부 주에서는 주 법무부나 주 정부 내부의 반대 등의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다.

연방 차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3월에 "전략적 비트코인 예약"과 "디지털 자산 재고"를 구성하는 행정 명령을 승인한 바 있으며, 고문들은 정부가 법무부 사건에서 압수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암호화폐 보유를 확장할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2025년에는 사우스다코타, 몬태나, 펜실베이니아 등의 주에서 비트코인 예약을 위한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그러나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벗(Greg Abbott)은 6월에 암호화폐 예약을 창설하는 법안을 승인했으며, 뉴햄프셔 주지사 켈리 아요트(Kelly Ayotte)는 5월 유사한 법안을 승인한 바 있다.

Linked Image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