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1억 8천만 달러 비트코인 매입으로 클린스파크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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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1억 8천만 달러 비트코인 매입으로 클린스파크 제쳐

코인개미 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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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비트코인 재무 회사인 메타플래닛이 최근 1,005 BTC를 1억 8천만 달러에 매입하여 클린스파크를 제치고 다섯 번째로 큰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 되었다. 메타플래닛은 이 거래를 통해 총 13,350 BTC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는 약 13억 1천만 달러에 해당하고 현재 시세로 보면 약 14억 5천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메타플래닛의 CEO인 사이먼 게로비치에 따르면, 이번 매입의 평균 가격은 BTC당 107,601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연초부터 이 회사가 기록한 비트코인 수익률은 349%에 이른다고 밝혔다. 클린스파크는 12,502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메타플래닛은 현재 테슬라, 헛 8, 코인베이스, 블록 주식회사 등 다양한 기업보다 더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매입은 메타플래닛이 새로운 비트코인 구매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0% 이율 채권을 발행한 날에 이루어졌다. 메타플래닛은 EV0 펀드에서 300억 엔(약 2억 8천만 달러) 규모의 일반 채권을 발행하여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기존 채권을 매입하여 취소하며 사실상 무이자 대출을 확보하게 된다.

이러한 전략적 결정은 메타플래닛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메타플래닛 주가는 지난 월요일 9% 상승했으며, 2025년 초 이후 주가는 350% 이상 증가했다. 메타플래닛은 또한 향후 2026년까지 10만 BTC를 보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2027년까지는 210,000 BTC를 확보하기 위해 54억 달러를 모금할 계획이다.

이러한 급격한 성장은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메타플래닛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략 회사를 설립한 마이클 세일러는 매주 비트코인 포트폴리오 관련 게시물을 통해 추가적인 비트코인 매입을 암시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에 대한 기세는 여전히 강력하다.

메타플래닛의 성공적인 비트코인 구매와 채권 발행 전략은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변동성과 미래 전망을 더욱 흥미롭게 하고 있다. 비트코인 홀더들과 투자자들은 메타플래닛의 전략을 주목하며, 향후 비트코인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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