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하루에 4억 달러 순유입 기록…거래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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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하루에 4억 달러 순유입 기록…거래량 급증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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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2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4억778만 달러(약 5546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 7월 1일 약 15거래일 만에 3억4225만 달러의 순유출이 일어난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이러한 변화는 비트코인 시장의 활발한 투자 움직임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신뢰가 여전함을 보여준다.

이번 순유입은 특히 피델리티의 FBTC가 1억8396만 달러, 아크·21셰어스의 ARKB가 8300만 달러, 비트와이즈의 BITB가 6494만 달러 등 주요 ETF에서 발생했다. 그레이스케일의 GBTC와 BTC도 각각 3456만 달러와 1653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490억4000만 달러로, 하루 전의 486억3000만 달러에 비해 значно 증가한 상황이다.

더욱이 이날 전체 ETF 시장의 일일 거래대금이 52억2000만 달러(약 7조992억원)로 급증하면서, 약 27억9000만 달러의 거래대금에서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거래량 상위 종목으로는 블랙록의 IBIT가 40억8000만 달러, 피델리티의 FBTC가 4억259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2억7252만 달러로 나타났다.

현재 ETF 순자산총액은 1366억8000만 달러로,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 6.30%에 해당한다. 순자산 기준으로 상위 3개 ETF는 블랙록의 IBIT가 763억1000만 달러, 피델리티의 FBTC가 220억5000만 달러, 그리고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202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러한 지표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자산임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동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과 거래량의 급증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앞으로 이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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