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킹 대기열 소멸…장기 보유 신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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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스테이킹 대기열 소멸…장기 보유 신호 뚜렷

코인개미 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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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의 스테이킹 검증인 퇴장 대기열이 0으로 감소하며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최근 130만 개 이상의 이더리움이 스테이킹 대기 중에 있으며, 이는 그동안 매도 압력이 거의 사라졌음을 나타낸다. 대규모 보유자들이 스테이킹을 통해 장기 보유 전략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6일 기준, 이더리움 검증인 퇴장 대기열은 완전히 비워졌다. 이는 블록체인 탐색기 'Ethereum Validator Queue'의 데이터에 기반한 것으로, 지난 9월 중순에는 약 267만 ETH가 대기 중인 상태와 큰 대조를 이룬다. 이전에는 출금까지 수일이 소요됐던 반면, 현재의 시장 환경에서는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화를 이루었다.

같은 시간 동안 스테이킹 진입 대기 물량은 증가세를 보이며, 이더리움 투자자들의 심리가 단기적인 탈출에서 장기적인 정착으로 변화했음을 시사한다. 현재 스테이킹 대기 중인 ETH는 약 130만 개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기보다는 네트워크에 장기 락업시키기를 원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최근 비트마인(BitMine)과 같은 주요 기관들이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참여하면서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에 더욱 힘을 보태고 있다. 비트마인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스테이킹을 시작해 1월 3일 하루에만 82,560 ETH(약 1,196억 원)를 추가로 대기열에 올렸다. 현재 총 659,219 ETH(약 9,542억 원)를 스테이킹 중이며, 이는 전체 보유량 410만 ETH의 약 16%에 해당한다. 이러한 결정은 기관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수익보다 장기적인 성과와 네트워크 신뢰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그레이스케일은 미국 내 최초로 스테이킹 수익을 배당하는 이더리움 현물 ETF인 'Grayscale Ethereum Staking ETF'를 통해 주당 0.083178달러(약 120원)의 보상을 분배했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의 누적 스테이킹 수익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ETH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스테이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는 약 975,000명의 활성 검증인이 존재하며, 이들이 보유 중인 스테이킹 물량은 총 3,567만 ETH에 달한다. 전체 스테이킹 가운데 리도(Lido DAO)가 점유율 22.08%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바이낸스, 이더파이(Ether.fi), 코인베이스, 피그먼트(Figment) 등이 따르고 있다.

이더리움의 현물 가격은 이러한 긍정적인 동향을 반영하여 지난 24시간 기준 약 2% 상승하여 3,220달러(약 466만 원)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지난해 8월 고점 대비 약 34% 하락한 수준이다.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X를 통해 이더리움이 '블록체인 삼각문제'를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분산화, 보안성, 확장성의 세 가지 요소를 동시에 충족하기 어렵다는 업계의 오랜 기술적 문제를 지칭하는 것이다. 부테린은 새로운 프로토콜인 '피어DAS(Peer Data Availability Sampling)'와 '영지식 이더리움 가상머신(zkEVM)'의 도입을 통해 이더리움의 기술적 발전을 강조했다.

이번 변화는 이더리움 보유자들이 이제 단기적인 매도보다는 장기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며, 스테이킹에 대한 신뢰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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