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재무 기업 DDC, 1억1천250만 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로 SOL 토큰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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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재무 기업 DDC, 1억1천250만 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로 SOL 토큰 매입 추진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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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재무 기업인 디파이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DeFi Development Corp., DFDV)가 SOL 토큰 매입을 위한 1억1천250만 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 자금을 모집했다. 이 투자에는 투자자들에게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선불 포워드'라는 금융 계약이 포함되어 있다. 이 회사는 공격적인 솔라나 매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원금 1억1천250만 달러의 전환사채를 확보했다. 초기 매입자들이 전체 옵션을 행사할 경우, 이 액수는 약 1억3천2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은 연 5.5%의 이자율을 가지며, 반기마다 이자가 지급되며 2030년에 만기된다. 또한, 채권은 2025년 7월 1일 종가 21.01달러에 대해 10%의 전환 프리미엄을 특징으로 한다.

DDC는 2024년에 리브랜딩한 SOL 스트래티지(SOL Strategies)의 일환으로, 공격적인 SOL 매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주요 공개 거래 회사 중 하나이다. 이전에는 부동산 기술 회사인 자노버(Janover)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이 회사는 자체 및 타인을 위해 SOL을 스테이킹하여 비트코인 채굴과 유사한 수익 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디파이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의 최고투자운영책임자 파커 화이트(Parker White)는 스테이킹 운영이 "추가 자본 한 푼도" 조달하지 않고도 SOL 매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DDC는 올해 4월, 전 크라켄(Kraken) 임원들에게 인수된 후 리브랜딩을 완료하였다. 회사는 첫 번째 SOL 토큰 트랜치를 구매하기 위해 초기 4천200만 달러 자금을 모집한 바 있으며, 솔라나 기반의 도그위드햇(Dogwithat) 같은 프로젝트를 검증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환사채는 스타트업들이 흔히 사용하는 단기 부채 형태로, 일반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향후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회사가 성장할 때까지 평가를 지연시키면서 초기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자금 조달 계약에 따라 DDC는 순수익의 약 7천560만 달러를 '선불 포워드' 주식 매입 거래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자금은 SOL 매입을 포함한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DDC는 최근 5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DDC는 보도 자료를 통해 '선불 포워드'가 투자자들에게 채권 투자에 대한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초기 헤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DDC가 채권 가격을 결정하는 날 보통주를 매입 또는 매도하여 투자 위험의 일부를 헤지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현재 DFDV의 주가는 약 19.01달러로 9.52% 하락한 상태이며, 회사는 5월 말 기준으로 약 1억700만 달러에 해당하는 62만1천313개의 SOL을 보유하고 있다. DDC의 이번 조치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솔라나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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