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이틀 연속 자금 유입… IBIT과 FBTC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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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이틀 연속 자금 유입… IBIT과 FBTC가 주도

코인개미 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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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최근 이틀 연속으로 대규모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활성화되고 있다. 3일(현지 시간) 소소밸류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는 총 6억194만 달러(약 8216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었다. 이는 비트코인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신뢰가 더욱 커지고 있음을示하고 있다.

이번 자금 유입은 1일에 3억4225만 달러가 유출되면서 15거래일 연속 순유입세가 중단된 후, 2일 4억778만 달러라는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이어진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비트코인 ETF의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시장 참여자들이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로 강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이날 자금 유입의 주요 주체는 피델리티의 FBTC가 2억3713만 달러, 블랙록의 IBIT가 2억2453만 달러, 아크·21셰어스의 ARKB가 1억1425만 달러, 비트와이즈의 BITB가 155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584만 달러, 반에크의 HODL이 466만 달러를 차지하였다. 이와 같은 다각적인 ETF에서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의 누적 총 유입액은 496억4000만 달러로, 전날의 490억4000만 달러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ETF 시장의 일일 거래대금은 25억1000만 달러로, 전일 거래대금 52억2000만 달러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투자자들이 보다 신중히 접근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블랙록의 IBIT이 20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거래를 보였고, 이어 피델리티의 FBTC가 1억5092만 달러,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1억244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현재 ETF 순자산총액은 1376억 달러로,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 6.29%를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 기준 상위 3개 ETF는 블랙록의 IBIT가 767억4000만 달러, 피델리티의 FBTC가 223억5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202억4000만 달러로 집계되어 있으며, 이는 시장에서 이들 ETF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유입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투자자들은 ETF 시장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여 최적의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시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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