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회복세, 바이낸스 런치패드가 주목받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3조44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매버릭 프로토콜과 밈 코인이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바이낸스 런치패드는 6.86배의 평균 투자 수익률(ROI)로 모든 플랫폼 중 1위에 올라,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체인브로커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10만9114달러, 이더리움은 2561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975억 달러로, 시장에서의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의 총 예치 자산(TVL)은 1160억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이더리움 네트워크에는 271억 달러가 예치돼 약 23.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거래소 간 거래량에서는 바이낸스가 하루 147억 달러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MEXC 글로벌, 비트겟, 게이트아이오 등이 있다. 현재 체인브로커에 등록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수는 총 3510개로, 이 중 상승세를 보이는 프로젝트는 393개이며, 하락 중인 프로젝트는 964개로 나타났다.
특히 매버릭 프로토콜(Maverick Protocol)은 최근 5.22배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유동성 중심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트레이더와 유동성 공급자, DAO 자금운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밈(Meme) 카테고리도 상승세를 보이며 ROI 2.02배를 기록하여 '오늘의 카테고리'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성장은 블록체인 서비스와 소셜 데이터 서비스 카테고리와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중앙화 거래소, 탈중앙화 거래소가 상위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가 '오늘의 펀드'로 선정되었으며, 이 펀드는 현재 19.6배의 ROI를 기록 중이다. 펀드 포트폴리오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인 프로젝트는 에테나, 수이, 아비트럼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 런치패드 플랫폼은 유망한 신규 프로젝트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5개 론치패드가 존재한다. 이 중 바이낸스 런치패드는 최근 6.54배의 ROI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별히 아캄, 오픈 캠퍼스, 스페이스ID와 같은 신규 프로젝트가 상장되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24시간 기준으로 후크드 프로토콜과 베타 파이낸스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