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스테이킹 ETF 'SSK', 첫날 232억 원 유입과 458억 원 거래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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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스테이킹 ETF 'SSK', 첫날 232억 원 유입과 458억 원 거래량 기록

코인개미 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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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솔라나(SOL) 스테이킹 상장지수펀드(ETF)인 SSK가 주식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데뷔 첫날, SSK는 약 1,668만 달러(약 232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었고, 하루 거래량은 3,300만 달러(약 458억 원)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존 암호화폐 ETF의 평균 론칭 성적을 넘어서며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SSK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BZX에서 Ticker ‘SSK’로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솔라나의 현물 및 스테이킹 수익을 동시 제공하는 최초의 ETF로 자리잡았다. ETF 전문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SSK의 거래량이 솔라나와 XRP 선물 ETF를 초과했음을 언급하며, 일반적인 ETF 상장성과 비교할 때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올해 1월에 출시된 비트코인(BTC) 현물 ETF의 첫날 거래액이 46억 달러(약 6조 3,940억 원)인 점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라는 지적도 있다.

이번 ETF는 1940년 투자회사법(Investment Company Act of 1940)을 기반으로 한 구조를 통해, SEC의 일반적인 승인 절차인 19b-4 없이 출시되었다. 자산의 최소 40%를 해외 거래소 기반 ETF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SEC의 법적 우려를 회피했다. 이 과정에서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이 수탁 및 스테이킹 파트너로 참여하여 보호 및 관리 업무를 맡았다.

시장에서의 반응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블룸버그의 ETF 전문가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yffart)는 SSK의 첫 20분 동안 약 800만 달러(약 111억 원)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분석하였다. 그는 이를 “건강한 출발”이라고 언급하며, 향후 미국 내 솔라나 현물 ETF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를 판단하는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추나스와 세이퍼트는 올해 안에 솔라나 현물 ETF가 승인될 확률을 95%로 높게 예측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현물 ETF의 거래량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기반 상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SSK의 성공적인 출발은 향후 솔라나 관련 금융 상품의 활성화와 시장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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