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SOL·XRP에서 하루 2억 유출…USDT로 집중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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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SOL·XRP에서 하루 2억 유출…USDT로 집중 유입

코인개미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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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알트코인에 대한 자금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며, 테더(USDT)와 다른 스테이블코인으로 자금 흐름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24일 기준으로, SOL, XRP와 같은 주요 알트코인에서 총 2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출되었으며, 이들은 USDT와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으로 유입되고 있다.

29일 기준으로 크립토미터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것은 미국 달러로, 총 4660만 달러가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550만 달러는 비트코인(BTC)으로 이동되었고, SOL(500만 달러), USDC(210만 달러), 라이트코인(LTC)(200만 달러) 등 다른 주요 암호화폐로도 분산됐다.

한국 원화로는 총 4670만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대다수가 USDT(3100만 달러)로 흘러갔고, 나머지는 BTC(920만 달러), USDC(570만 달러), TRX(58만 달러)로 분산되었다. 유럽에서도 1930만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이 중 970만 달러는 BTC, 830만 달러는 USDC, 140만 달러는 USDT로 전환되었다.

또한, 테더(USDT) 자금은 총 2억5410만 달러로, 그중 상당 부분이 USDC(1억7900만 달러)로 이동하였고, 나머지는 다양한 알트코인으로 넓게 분산되었다. 특히, USDC에는 총 1억9710만 달러가 유입되었고, 이 중 880만 달러는 SUI로 흘러갔다. 이처럼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자금 흐름은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을 찾아 떠나는 경향이 뚜렷하다.

솔라나(SOL)에서는 하루 동안 총 1억2570만 달러가 유출되어, 그중 1억1800만 달러는 USDT, 770만 달러는 USDC로 이체되었다. XRP에서는 1억2370만 달러가 유출되어, USDT(6630만 달러), 원화(3590만 달러), USDC(1210만 달러), 유로(940만 달러)로 분산되었다. 이 외에도 도지코인(DOGE)에서는 7390만 달러가 유출되었으며, SUI에서도 3860만 달러가 이동했다.

ETH와 BTC에서도 각각 3억8660만 달러, 1억6980만 달러가 유출되어,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으로 재배분되었다. 이러한 자금 이동은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을 나타내며, 현재의 금융 환경에서 알트코인에 대한 매도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결과적으로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알트코인 중심의 자금 유출과 스테이블코인으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향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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