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호스킨슨, “2026년은 에이다와 미드나이트의 해… 기술 발전이 가격보다 중요”
카르다노(에이다, ADA)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2026년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그는 “2026년은 에이다와 미드나이트에게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생태계의 확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스킨슨은 가격 상승에만 집중하는 투자자들에게 경고를 전하며, “2026년에 단순히 에이다의 가격만을 관찰한다면 이미 뒤처진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장기적 시장 성장과 기술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발언은 시장의 반등 가능성보다는 기술적 진보와 생태계의 성숙이 중요하다는 기존의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갖는다. 이를 기반으로 호스킨슨은 2026년부터는 스스로 X(구 트위터) 계정을 떠나 깃허브(GitHub)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 적극적으로 개발자로서 프로젝트에 기여할 의사를 내비치며, 최근 깃허브에 자신의 개발 코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어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다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카르다노의 기술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업그레이드도 진행 중이다. 분석가들과 개발자들은 비트코인 디파이 시스템, 미드나이트 출시, 그리고 우로보로스 레이오스(Ouroboros Leios)라는 새로운 합의 알고리즘의 출현 등 다양한 요인이 카르다노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최근 ‘리오스 선형 개선 제안서(Linear Leios CIP)’가 병합되면서 거래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되어, 카르다노의 대규모 확장 전략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가 설정되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가격 측면에서 에이다는 올해 초 기대감을 드러내며 최근 일주일간 20% 상승하여 0.40달러(약 580원)의 심리적 저항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이 일시적인 반등일 가능성이 크다며 신중한 접근을 권장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94,000달러(약 1억 3,631만 원)에서 저항을 받고 있으며, 에이다는 0.38달러(약 551원)의 지지선을 재확인할 가능성이 있다. 이 지점이 무너지면 상승세가 꺾일 수 있지만, 반등에 성공할 경우 0.43달러(약 624원)와 0.48달러(약 696원) 저항선을 다시 시도할 여력도 남아 있다.
또한, 최근 크리에이터 중심의 구독 플랫폼인 SUBBD가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광고나 알고리즘에 의존하지 않고 웹3 기반으로 크리에이터가 수익과 커뮤니티 소유권을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SUBBD는 이미 140만 달러(약 20억 3,000만 원)의 자금을 조달하였으며, 연간 20%의 이자율(APY)을 제공하여 초기 유저층을 유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은 가격에 대한 단기적인 투기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유틸리티와 생태계 자생력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호스킨슨의 발언과 SUBBD와 같은 혁신적인 프로젝트의 등장은 2026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실제 사용’과 ‘기술력’이 중심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