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 BTC 고래 지갑 이동에도 불구하고 상승세 유지…기술적 분석 신호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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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 BTC 고래 지갑 이동에도 불구하고 상승세 유지…기술적 분석 신호 긍정적

코인개미 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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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OG 고래의 지갑 이동이 원인으로 작용해 단기 급락을 겪었지만, 여러 기술적 분석 지표들은 여전히 중장기적인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110,561달러까지 치솟는가 했으나, 8만 BTC가 이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07,000달러로 내려앉았다. 이 고래 지갑은 2011년에 채굴되거나 수령된 것으로, 현재 가치는 약 86억 달러(약 11조 8,000억 원)로 추정된다. Coinbase의 분석에 따르면, 이 지갑은 초기 채굴자나 거래소의 잔고, 또는 해킹된 자금의 가능성도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막대한 양의 비트코인이 이동할 경우, 단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해 매도세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나 이번 하락은 기술적 지표들이 보여주는 중장기적인 상승 흐름과 대비되는 현상으로 해석될 수 있다.

기술적 분석을 살펴보면, ADX(평균 방향성 지표)는 현재 25 수준으로, 이는 상승 또는 하락 추세가 형성될 가능성을 암시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ADX의 수치가 20 이하일 경우 ‘추세 없음’으로 판단되지만, 25 이상에서는 추세가 형성되고 있다고 해석된다. 현재 비트코인은 상승 추세의 시작 단계에 진입한 상태이다.

또한 RSI(상대강도지수)는 현재 62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과매수 구간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보여줘서, 앞으로의 상승 여력이 충분함을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70 이상은 과매수, 30 이하의 경우 과매도로 판단된다.

EMA(지수 이동 평균선)를 살펴보면, 50주 EMA는 $87,394, 200주 EMA는 $56,114로 설정되어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이 두 지수 이동 평균선보다 훨씬 위에 위치해 있어, 이는 강력한 장기 지지선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50주 EMA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기적인 투자 심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스퀴즈 모멘텀 지표(Squeeze Momentum Indicator)는 현재 '녹색 신호'를 발동해 변동성 압축 후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최근 '압축 해제' 구간에 진입하면서 녹색 막대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상승세의 지속을 기대하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단기적으로는 고래 지갑의 이동으로 인해 매도 심리가 작용하며 조정을 유발했지만, 주요 기술 지표들은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래의 움직임은 종종 단기 충격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저점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의 기술적 지표는 긍정적인 방향을 시사하며, 이러한 신호들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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