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틀 네트워크, 레이어 2의 한계를 넘어 '풀스택 금융 생태계'로 진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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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틀 네트워크, 레이어 2의 한계를 넘어 '풀스택 금융 생태계'로 진화하다

코인개미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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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로핀 리서치의 맨틀 네트워크 심층 분석 자료에 따르면, 맨틀 네트워크는 단순한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을 넘어서 전통 금융과 탈중앙 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 현재 맨틀은 20억 달러 이상의 온체인 자금 트레저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와 같은 자원은 단순히 재정적 여유를 넘어서 생태계의 구조적 발전과 금융 서비스의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전략으로 사용되고 있다.

맨틀 네트워크의 출발은 이더리움 위에서 옵티미스틱 롤업 레이어 2 솔루션으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전통 금융(tradfi) 및 탈중앙 금융(defi) 서비스를 통합한 광범위한 금융 스택을 구성하고 있다. 이는 기관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부터 일반 사용자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원동력 중 하나는 모듈형 구조로, 이는 실행 계층을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호환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개발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합의 및 정산 과정은 안정성을 위해 이더리움을 활용하며, 데이터 가용성 데이터(DA) 레이어의 경우 아이겐레이어를 적용함으로써 이론적으로는 이더리움보다 240배 향상된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맨틀 네트워크는 옵티미스틱 롤업 위에 영지식 증명 기술(ZK)을 추가하여 최종 확정성을 높이고 거래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7일간 기다리지 않고도 거래 확정이 가능하게 하여 가스비를 줄이고 프라이버시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맨틀의 핵심 자산인 MNT 토큰은 가스비 및 거버넌스 투표 등에 사용되며, 총량의 약 46%가 트레저리에 보유되고 있다. 이 트레저리는 생태계 성장의 엔진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VC 펀드를 통한 프로젝트 투자 및 기관급 인덱스 펀드 MI4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생태계 내의 주요 구성 요소로는 유동성 스테이킹을 제공하는 mETH 프로토콜이 있으며, 이는 아이겐레이어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비트코인 관련 솔루션인 펑션 FBTC는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맨틀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WBTC와 달리 중앙 관리자가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더불어, 전통적인 인덱스 펀드를 토큰화한 MIF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달러 스테이블 코인에 분산 투자하며, 디파이 수익 전략을 접목하여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UR 앱은 스위스 은행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하여 사용자들이 기존 금융과 맨틀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온오프램프 역할을 한다.

현재 맨틀 디파이 생태계의 TVL(총 잠금 가치)은 2억 2천만 달러에 달하며, 머천트 모 애나 아그니파이낸스와 같은 디센트럴라이즈드 익스체인지가 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따라서, 맨틀 네트워크는 레이어 2를 넘어 자체 기술과 방대한 트레저리를 통해 독자적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맨틀은 전통 금융과 탈중앙 금융을 통합하며, 금융 서비스를 혁신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래에 AI와의 결합이 기존 금융의 여러 부분을 더욱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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